중국외교부 대변인 홍뢰는 중국이 줄곧 미국을 포함한 조선핵문제 6자회담 각측과 밀접한 련계와 접촉을 유지해왔다고 20일 표했다.
홍뢰는 이날 마련된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대 조선 정책 특별대표 데이비스가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 조선반도사무담당 특별대표 무대위와 데이비스 특별대표간의 회담상황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 홍뢰는 "관련 회담상황에 대해 제때에 통보할것"이라고 표했다.
홍뢰는 조선반도비핵화를 추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것은 관련 각측의 공동한 리익에 부합되며 또한 각측의 공동한 책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당면의 형세에서 우리는 관련 각측이 지혜를 발휘하여 하루빨리 대화와 협상의 궤도에로 복귀하고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측은 관련 각측과 공동으로 6자회담의 진척을 추진하고 "9.19공동성명"에서 확정한 제반 목표를 전면적이고 균형적으로 실현하며 동북아시아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표했다.
최근 들어 조선, 중국과 로씨야 3개국은 하루속이 조건부가 없는 조선핵문제 6자회담을 재개할것을 주장하고있다. 조선핵문제 6자회담은 조선, 한국, 중국, 미국, 로씨야, 일본과 관계되며 첫번째 회담은 2003년 8월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제6차 6자회담이 2008년 12월에 끝난 뒤 조선반도 비핵화 진척은 중단상태에 빠졌으며 6자회담이 지금까지 재개되지 않고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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