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동포문인협회는 오는 29일(일) 한국 영등포구 대림동 연변랭면 웨딩홀 4층에서 《집 떠난 사람들》출판기념식을 개최한다.
재한동포문인협회와 한국 법무부가 공동 주최하고 재한동포련합중앙회와 중국조선족예술인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출판기념식은 한국내 조선족문인 60여명의 작품을 모아 펴낸 “동포문학 2호” 《집 떠난 사람들》의 출판을 기념하고 아울러 조선족지성인들과 한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를 통한 리해와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였다.
이날 기념식은 공로자 시상식, 시랑송 및 공연, 중한 문화인들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한국사회에서 조선족들은 주로 3D 업종 종사자, 육체로동 종사자로 인식되고있다. 하지만 조선족들중 상당수가 이미 한국사회에서 자영업자로 자리잡았고 또한 학계, IT업계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력량을 발휘하고있다. 한국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조선족들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잡는데 조선족문학이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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