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조선어문신문출판협의소조회의가 연길시백산호텔에서 열렸다.
우량한 조선족전통문화를 보호하고 계승하고 조선문신문출판사업의 번영발전을 이끄는 원칙으로 결성된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조선어문신문출판협의소조설립은 민족신문출판업계 성과를 중시하고 중화문화를 발양하며 국제합작 및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조선어문신문출판협의소조 조장이며 연변주문화텔레비죤라지오신문출판국 당위서기인 림혜영은 조선어문신문출판협의소조의 사업임무와 과업을 둘러싸고 조선어문의 규범과 기준을 보급, 사용하고 민족언어문자를 배우고 사용하는 조선족 대중들의 권리를 담보하며 조선어문신문출판협의소조의 역할을 더 잘 발휘하기 위해 여러 조선문신문출판단위들의 실정에 비추어 서로 소통하고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선어문신문출판협의소조는 향후 조선문신문출판단위와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자원을 공유하고 중점 선제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하고 중장기적인 중점선제를 전망 기획하며 중국조선족력사와 문화를 승계할수 있는 중점 선제를 발굴, 정리하는데 치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림혜영조장은 향후 조선어문 학습과 사용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신문출판 표창활동을 펴나가고 조선문신문출판편집일군 실무양성사업을 추진하며 출판물 제품질 검사사업을 참답게 실행하고 중국조선문신문출판리론연구, 토론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외진출》정책을 추진하여 조선언어문자와 관련된 국내외 교류활동에서 조선어문 우수도서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민족출판사 우빈희사장은 언어는 민족을 구별하는 중요한 표식으로 민족언어와 문자를 보호하고 전승하여야 하며 동북3성조선어문신문출판협희소조는 전반 조선족매체를 동원하여 조선족출판업계의 새로운 흥행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부조장이며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당조서기인 강광자는 회의에서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5개 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선어문신문출판협의소조설립은 조선족 언어, 문자 계승에서 중대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의 지시와 요구, 현시대 발전하고있는 민족언어문자의 새로운 요구에 근거해 산하에 조선어문신문출판, 조선족교육, 조선어문번역, 방송영화텔레비죤, 문화예술 등 5개 협의소조를 설립해 조선어문사업의 전승, 사용과 발전을 이끌어나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부조장이며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당조서기인 강광자 |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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