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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서예대전서 조선족학생 성과 뛰어나

2015년 10월 14일 14:2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 광주광역시와 사단법인 학정서예연우회가 주최한 제34회 세계청소년서예대전에서 중국 연변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8월 12일부터 한달간 한국과 중국, 일본, 싱가폴 등 세계 각국의 206개 학교(소,중,고)에서 1000여명이 출품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597명이 입상하였다. 이들중에서 소학, 중학, 고중 조에서 각각 대상 1명을 선정하였는데 중국 연길시중앙소학교 리아름학생(현재 5학년)이 소학교조 대상의 영예를 받아 안았다. 이는 리아름학생의 서예실력이 중국을 넘어 세계 수준에 도달하였음을 증명하는 셈이다. 리아름학생은 부모님과 지도교원과 함께 10월 9일 한글날에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석하여 대상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리아름학생은 시상식에서 "세계대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여 너무나 영광입니다. 상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시상식에 참가할수 있도록 초대해 주신 이돈흥원장님과 김봉찬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에게 늘 큰 사랑과 가르침을 주시는 서영근선생님께 오늘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리아름 외에도 중국 연변에서는 림윤정(중앙소학 저급)과 서나영(연길시제10중학)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강효혜(신흥소학 저급), 안우광(중앙소학 고급), 최예형(중앙소학 고급)이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강지연(신흥소학 저급), 박은영(신흥소학 저급), 리지윤(중앙소학 저급), 원려정(공원소학 고급), 김혜진(중앙소학 고급), 안승준(중앙소학 고급)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밖에 김동건, 김죽림, 리해성, 박서연, 허유진, 차용림 등이 특선을, 강문, 김진, 김혜영, 김지연, 김은연, 김현흔, 방연서, 리진이, 전유나,최건우 등이 입선을 수상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리아름학생은 제14회 제주말씨학생서예대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 같은 날인 10월 9일에 시상식을 개최하여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기쁨은 두배였다. 아름이는 그 전에 개최된 대한민국 청소년가훈휘호대회에서 금상을, 중국조선글서예대전 청소년부채작품쓰기대회(8월 14일)에서도 대상을 수상한바 있어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리아름학생은 지난해부터 서영근박사의 지도하에 처음으로 붓을 잡기 시작하여 우리글서예인 판본체와 궁체 정자, 흘림을 배웠으며 현재 궁체 진흘림을 연마 중이다. 이번 한국행에서 서영근선생과 함께 궁체 대가이신 산돌 조용선선생과 민체 대부이신 효봉 여태명선생을 만나 뵐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중국 학생들의 지도교원인 서영근씨는 사단법인 연변문자예술협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맡아 수년간 중한서예교류, 공모전 등 각종 서예대회를 조직하여 중한 서예문화교류에 공헌하였고, 2008년에 원광대학교에서 제1호 서예박사학위를 취득하여 화제가 되였으며, 한국의 전주대학교, 서정대학교 등에서 11년간 교수생활을 하다가 지난 2014년 1월에 중국으로 완전 귀국하여 우리글서예보급과 후대양성에 정열을 쏟아 붓고 있다.

한편 이번 서예대전에서는 수상작품집을 출간하였으며, 수상작품은 10월 8일부터 일주일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한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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