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 건설한 중국의 2개 대형 등대 사용에 투입
2015년 10월 10일 13:4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10월 9일발 신화넷소식: 교통운수부는 9일 남해 화양초에서 화양등대와 적과등대 준공식을 거행하고 두개 대형 다기능 등대를 정식 사용하게 되였음을 선포했다. 이 두개 등대의 건설은 남사 해역 민간용 운항지원시설의 공백을 미봉하였으며 남해 해역의 항해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는바 이 수역을 경유하는 각국 선박에 항로인도, 안전정보, 비상구조 등 공익봉사를 제공할수 있어 선박의 항행위험을 경감하고 해손사고발생을 줄일수 있다.
소개에 의하면 화양등대와 적과등대는 올해 5월 26일에 착공하였는데 각기 원기둥, 원추형 철근콩크리트 탑체구조를 채용했다. 이 두개 등대의 높이는 50메터이고 밤이면 빛을 발산한다. 설계 불빛 사정거리는 22해리이고 주기가 8초이다. 등대에는 4.5메터의 등롱이 부착되여있다. 부동한 부품의 수요에 따라 동, 강철, 합금강 등 다종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아연도금과 방부도료분무 등 공예를 채용해 등대등롱의 부식방지성능을 높였다. 등대는 선박자동식별계통(AIS) 기지국과 초단파(VHF)기지국을 설치해 선박에 위치확정 참고, 항로인도, 항해안전정보 등 효과적인 항해유도와 운항지원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어 주변 해역의 항로인도, 항해관리 및 비상구급능력을 높이는데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