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당 창건 70주년 기념활동 준비
평양, 명절 분위기속에 빠져
2015년 10월 09일 13:2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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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종합: 10월 10일은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이다. 10일, 조선정부는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공군과 방공군, 전략군관병열병식, 평양시 군중행진, 중앙보고대회 등 일렬의 경축활동을 가지게 된다.
인민일보사 기자의 현지 취재에 의하면 평양시내 거리에는 당기, 국기, 채색기와 조선로동당 70주년 경축 채색표기들이 곳곳에 매달려있어 평양을 경축의 분위기로 한껏 물들여놓았고 시민들은 전통명절복장을 차려입고 손에 생화를 들었으며 얼굴에는 미소를 띠고있어 전체 평양이 명절 분위기속에 빠져있었다.
올해 년초, 조선 공식매체에서는 로동당 창건 70주년 중대한 의의를 선전하고 전체 인민들이 단결하고 분발하여 국가 건설의 각 전선에서 새로운 생산고조를 일으키고 풍성한 사업성과로 건당 70주년을 맞이할것을 호소했다. 조선정부에서도 각종 중대한 조치를 실시해 당창건 70주년의 분위기를 한껏 조성했다. 조선 중앙통신사 7월 14일 보도에 의하며 조국해방 70주년과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이하기 위하여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7월 9일에 정령을 반포해 8월1일부터 대사면(大赦)을 실시했다고 했다. 조선 내각과 관련 기관에서는 상응한 조치를 취해 사면을 받은 인원들을 안치시키고 그들이 새롭게 일과 생활을 시작할수 있도록 도와줄것이라고 한다.
이외 조선 중앙통신사 9월 25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9월 23일 정령을 반포해 로동당에 충성스런 로동성과를 바치기 위해 분투한 전국 군민들에게 특별상금을 발급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정령에는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이 곧 다가오고있는 때 국가는 전체 인민군 관병과 로동군중, 년금, 보조금과 장학금을 수령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달 정액의 생활비 100%의 특별상금을 발급하고 조선 내각과 관련 부문은 이 정령의 실제적조치를 집행한다고 씌여있다. 일련의 중대조치 출범은 조선정부가 이번 당창건 70주년 기념일을 특별히 중시하고있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