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국경절 즐겁게 맞이  ·남경 70쌍 련인들 비속에서 영렬 추모 리허설 진행  ·인민넷 조문판이 드리는 국경절 선물: 10000MB 휴대폰 데…  ·강서 파양 국경절을 맞이하여 만개의 감으로 국기모양 만들어  ·벌침 200번 쏘인 미국 대학원생,올해의 이그노벨상 수상   ·중경시 시민들, 국경절 맞아 200메터 거대 국기앞에서 사진촬영  ·북경 700여년 력사 국자감 공자묘 제사대전 거행  ·9월 30일 오전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 드리는 의식 거행   ·부부 12년간 2000여만원 들여 돌조각 “만한전석” 만들어  ·전국각지 군중,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  ·추석밤, 올들어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 만나  ·"2015년 중국인권사업 발전보고" 발표   ·중국 외교부, 중일 각계간의 우호교류 및 협력 전개 지지  ·천안문관장 "조국축복" 대형 화단 배치  ·일본 주부 뜨개질로 미식 만들어, 진짜에 가까워 사람들로 하여…  ·“2015중국 좋은 네티즌” 류행어 입선작품, 최신 인기순위는?  ·강소 양주: 2500개 "달" 환상적인 "등불쇼" 보여줘, 세…  ·중국, 유엔 설립70주년 립장문서 발표   ·일본 스모선수들의 "아기 울리기 대회"  ·한 평범한 미국인이 습근평주석에 대한 인식  ·외교부, 호주 남해주권분쟁문제에서 중립 승낙 준수하길 희망  ·"쌍둥이 아기" 렵기적인 사진: 아기와 인형 진짜와 가짜 분간…  ·북경 "가장 막히는 9월"에 "가장 막히는 한주" 맞이  ·중국, 유엔 성립 70주년 립장문건 발포  ·중한 “위안부” 상해에서 일본군의 죄행 공소  ·세계에서 가장 큰 컵라면 금자탑 일본에서 선보여  ·성도 한 주민구역 폭발 발생, 유리파편 길에 널려  ·장백산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포함 3명 사망, 3명 부상  ·일본 혹가이도서 잡힌 괴물 물고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9가지 중점분야 정부사업 소개   ·"9.18사변" 항일전쟁 도서발표회 진행   ·천진항 폭발사고지역 토양개선방안 기본 확정   ·외교부, 습근평 주석의 방미 행사 소개   ·중경 첫번째 만화거리 개통, 전체 길이 178메터  ·참대곰 “경하(庆贺)” 쌍둥이 낳는 과정 공개  ·아프리카 수사자 교배 방해 받아, 사랑때문에 사자 두마리 "쟁…  ·중경 남자, 강가에서 1메터 길이 야생도롱룡 포획, 무게 14…  ·외교부,조선의 지구관측위성 발사 선포와 관련해 립장 밝혀   ·성도 “나물꽃” 머리핀 류행  ·반금 반산민물게미식절, 큰 솥에서 게 만마리 쪄내  ·8톤짜리 초대형 두부, 안휘 회남에서 선보여  ·열병식 흉내 낸 대학 리사장  ·제3차 중국프랑스 고위급 경제재정자금 대화 북경에서   ·혼수상태 엄마, 아이 울음소리에 일어나  ·한쪽 다리로 마라손 스무번 완성  ·서안, 한복(汉服) 입은 천명의 미녀들 거리행진  ·정주 한 저장창고 돌발 화재 발생  ·중국 미래 5년, 서장 수리기본공공서비스 힘껏 추진  ·대만 뎅기열 확진환자 9천명 넘어   ·심천쥬얼리전에 10kg "황금 웨딩드레스" 등장 

연변주 농촌 "화장실혁명"의 길 얼마나 멀가?

2015년 09월 30일 15: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종합: 습근평총서기는 연변주에 시찰을 왔을 때 농촌 군중들이 위생적인 화장실을 쓰게 하기 위하여 “화장실혁명”을 실시할것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화장실혁명”의 길은 연변주에서 얼마나 멀가? 일전에 기자는 화룡, 룡정, 연길 등 지역에 가서 연변주 농촌 백성들의 화장실 사용현상황을 탐방했다.

화룡시 삼합진 삼합촌 촌민 박철산의 집에서 기자가 관찰한데 의하면 실내 수세식(水冲式) 화장실이 도시 주민들이 사용하는 화장실과 다를바 없어보였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이 화장실은 “장식품”으로 되여버린다고 한다. 박철산은 그의 집에서 지난해에 만원을 들여 저장실을 화장실로 만들었는데 방산(房山)에 가까운 탓에 겨울이 되면 온도가 낮아 화장실의 하수관과 물상자안의 물이 얼어버려 변기의 물을 내릴수 없어 겨울에는 하는수 없이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변주 농촌에는 박철산의 집과 같이 실내 화장실로 개조한 농호가 비록 많지 않지만 그렇다고 보기 드문것은 아니였다. 기자가 료해한데 의하면 대부분 실내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농호는 모두 공동한 특점이 있었다. 즉 기본상 버려두고 쓰지 않거나 심지어 이미 설치한 수세식 화장실을 뜯어버리고 계속하여 실외의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있다는것이였다. “실내 수세식 화장실은 편리하고 위생적인데 대변이 집뒤에 있는 똥구덩이에 배출된다. 하지만 집안의 냄새는 도무지 맡을수가 없다. 특히 여름이 되면 하수관에서 올라오는 냄새는 더욱 사람을 힘들게 만든다.” 룡정시 동성용진 룡산촌 촌민 지옥분이 기자한테 말했다. 그의 집 실내 화장실은 1년정도 사용하다가 뜯어버렸다고 한다.

부분적 농호에서는 화장실을 생활하는 실내에 설치하면 위생적이지 못하기에 실외에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연변주 농촌에는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농호 수량이 비교적 적다. 통계에 의하면 연변주는 총 66개 향진, 2443개 촌에 농호가 24.2만개 있다. 현재 연변주 농촌에서 사용하는 화장실은 주요하게 3가지로 나뉜다. 한가지는 지붕없는 재래식 화장실인데 위생조건이 차하다. 다른 한가지는 관련 부문에서 자금을 쟁취해 건설한 대변과 소변이 분리된 재래식 화장실이며 마지막 한가지는 부분적 농민들이 자체로 건설한 수세식 화장실이다. 연변주 주택도시농촌건설국의 통계에 의하면 연변주 농촌에서 전통적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농호는 13.3만호로 55.1%를 차지하고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농호는 8.2만호로 33.9%에 달하며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농호는 1.8만호로 7.3%에 달한다.

그렇다면 어떤 원인으로 인해 연변주 농민들은 실내 화장실을 그리 선호하지 않을가? “비전문적인 설계, 비전문시공 수세식 화장실은 오염물배출문제, 냄새문제, 그리고 겨울에 온도가 낮은 원인으로 수세가 어려운 문제, 거기에 농민들의 전통적인 습관으로 인해 실외 재래식 화장실이 더욱 ‘인기’를 얻고있다.” 연변주에서 고찰하는 기간에 주택도시농촌건설부 총경제사 조휘는 한마디로 정곡을 찔렀다. 료해한데 의하면 연변주의 많은 촌민들이 자체건설한 수세식 화장실은 기술적지지가 부족하고 많은 오염수배관의 매설깊이가 옅고 경사도가 부족한 원인으로 겨울에 얼어터지고 막히는 현상이 존재한다고 한다. 또 일부분의 정화조(化粪池)에는 청결구멍(清掏孔)이 없기에 실내 화장실을 건설한다 하여도 촌민들은 자주 사용하지 못한다. 조휘는 이렇게 밝혔다. “연변 ‘화장실혁명’은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지 맹목적으로 추진해서는 안된다. 농민들의 의향에 부합되여야 할뿐만아니라 주택개조 문제를 해결할 때 화장실의 수원, 실내 화장실의 설비 안장 등 문제를 고려해야 하는데 그중 제일 관건적인것은 기술방법의 돌파가 필요한것이다.”

“화장실개조는 마땅히 상응한 오염수관리방법이 따라야 한다. 연변은 오염수 처리시설이 적은데 이는 ‘화장실혁명’에 큰 과제를 남겨주었다.” 북공수무그룹 (北控水务集团) 수무전문가 왕건리는 연변의 화장실개조는 기술방면의 여러개 고리에서 돌파를 가져와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적인 상황에 근거하여 현지 농촌에 제일 적합한 화장실개조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례를 들면 도시와 조금 가까운 농촌에서는 지하관리망을 설치해 도시의 지하배수관망과 련결하여 오염수처리설비를 도시와 함께 사용할수 있고 지하배수관망이 있고 또 집중적으로 상하수를 제공할수 있는 마을에서는 오염수처리장의 설립을 고려할수 있으며 물공급이 부족한 마을에서는 집중공수설비를 건립하는 방법을 리용해 물을 공급하고 하나 혹은 여러개 기술함량이 높은 집중적인 대소변수집장치를 설치할수 있다.

기자가 취재를 통해 료해한데 의하면 현재 연변주는 전문지도소조를 건립해 화장실개조작업을 추진하고있다고 한다. 농촌 화장실 위생, 랭동방지, 물절약, 대변종합리용 등 4개 방면의 요구를 해결해 5년 내지 10년의 시간을 들여 연변주의 전부 중심촌의 화장실을 모두 수세식으로 개조하고 농촌생활품질을 전면적으로 제고함으로써 농촌위생환경을 최적화하고 도시와 농촌의 통합적인 발전을 추진할것이라고 한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장민영)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