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에서 6일 발표한 조사수치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 규모이상 문화 및 관련산업의 5만개의 기업이 영업수입 8만314억원을 실현, 지난해 동기 대비 7.5% 성장했고(가격요소 포함하지 않음) 증가속도는 지난해 동기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문화 및 관련산업의 10개 업종의 영업수입은 보편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는데 그중 문화봉사업이 발빠르게 성장했다. 통계수치에 의하면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폭을 보인 업종은 3가지가 있다. “인터넷+”를 주요형식으로 하는 문화정보전파봉사업의 영업수입은 5752억원으로 30.3% 성장했다. 문화예술봉사업은 312억원으로 22.8% 성장했고 문화레저오락봉사업이 1242억원으로 19.3% 성장했다.
지역별로 봤을 때 동부지역의 규모이상 문화 및 관련산업기업은 영업수입 5만9766억원을 실현해 전국의 74.4%를 차지했고 중부와 서부, 동북지역은 각각 1만3641억원, 5963억원과 943억원을 실현해 전국에서 각각 17.0%, 7.4%와 1.2%를 차지했다.
문화 및 관련산업은 사회에 제공하는 문화산업과 문화관련산업의 생산활동의 집합체를 말한다. “문화 및 관련산업분류(2012)”에 의하면 문화 및 관련산업에는 문화상품의 생산, 문화상품생산의 보조생산, 문화용품의 생산과 전용설비 생산 등이 포함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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