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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가무단, 문화로 빈곤부축 이끈다

2017년 03월 30일 16:0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8일, 연변가무단 50여명 당원간부와 사업일군들이 안도현명월진 오일촌을 찾아 따듯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아침 9시, 안도현명월진오일촌의 양걸대는 빨간 민족복장을 입고 힘찬 북소리와 기타 악기가 내는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면서 연변가무단일행을 맞이했다. 한적하던 오일촌의 자그마한 광장이 어느덧 공연을 관람하러 온 촌민들로 북적거렸다.

“태양은 한자루의 금북마냥,달은 한자루의 은북마냥, 너에게도 주고, 나에게도 주고…”

작곡가 김봉호가 작곡한 “금북은북”이 광장에 울러퍼지면서 공연은 막을 열었다. 경쾌하고도 익숙한 선률이 귀가에 울리자 촌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고 광장은 이내 뜨거운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비록 조명등 하나 없는 광장무대였지만 촌민들은 더없이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맘껏 즐길수가 있었다.

이어 독창가수 임향자가 부르는 “장백처녀”는 익숙한 멜로디와 정다운 노래말로, 연변가무단 리상길, 윤향자 가수는 남녀이중창 “어머니,오래오래 앉으세요”로 촌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외에도 공연은 연변가무단 김룡가수의 “외할머의 펑후만”이라는 노래를, 황매화가수의 “연변인민은 모주석을 사랑한다”, 리상길 가수의 “중화정”, 오신화는 바이올린 연주 “토이기 진행곡”와 윤향화, 신춘화, 최화란, 석해민 등 배우들 소품 “섣달 그믐날”, 임향숙의 “호운래”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제법 쌀쌀한 날씨였지만 광장은 내내 응원열기로 달아올랐다.

이날 공연의 말미에는 가무단사업일군들이 촌간부들과 함께 오일촌 빈곤호들을 위문했고 그들에게 가무단 사업일군들이 앞장서서 지원한 옷가지와 갖가지 생필품들을 기증했다.

촌민 진연위는 “정말 너무나도 다채로운 공연이다.이런 수준높은 공연을 집앞에서 볼수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면서 말했다.

오일촌 당지부서기 시용군은 “연변가무단은 우리촌에 여러차례 찾아와 위만활동을 펼쳤다.이번 공연을 통해 촌민들에게 빈곤부축사업에 대한 신심과 힘을 줬다”면서 고마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연변가무단 당조직 부서기 김명화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안도현 명월진 오일촌에 “제1서기”로 부임한 박광춘은 오일촌의 빈곤부축사업을 위하여 “오봉원조역전”을 건설하여 100여만의 령지재배프로젝트를 따냈다고 한다. 올해에는 500만원에 달하는 령지가공프로젝트를 더 유치할 타산이다. 이번 문화하향에서 연변가무단 중층이상의 간부는 매사람마다 다섯집의 빈곤호를 책임지고 “문화로 빈곤부축사업을 이끄는것을 돌파구로 해 촌민들이 사상상에서 진정으로 빈곤에서 해탈되게 함으로써 치부의 길로 나아가게끔 돕는다는 취지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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