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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황하대합창> 첫 공연 80주년 기념활동 개최

2019년 04월 22일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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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 4월 14일발 신화통신(기자 리일박): 4월 13일, <황하대합창> 첫 공연 80주년 기념일에 섬서성당위 선전부, 연안시당위 선전부 등 단위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나와 나의 조국—새 중국 창립 70주년 경축 및 <황하대합창> 첫 공연 80주년 기념' 계렬활동이 연안 로신예술학원 유적지에서 개최됐다. 80년만에 격동적인 <황해대합창>이 로신예술학원에서 재차 울려퍼졌다.

승성해(冼星海) 작곡, 광미연(光未然)이 작사한 <황하대합창>은 총 8개 악장으로 나뉘는데 황하를 중화민족의 정신적 상징으로 여기면서 중화민족의 굽힐 줄 모르고 완강항쟁하는 영웅기개를 구가했다. 1989년 섬서 공학례당에서 첫 공연을 올린 후 80년 동안 해내외 중화 아들딸에 의해 끊임없이 불려졌다.

이날 연안 로신학원 유적지에서 로신예술학원합창단, 보탑합창단 등 근 천명으로 구성된 군중합창대오와 서북민족대학합창단, 오스트랄리아 나타황하합창단 단원들은 <산단단개화홍연연(山丹丹开花红艳艳)>,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다(没有共产党就没有新中国)>, <우리는 공산주의후계자(我们是共产主义接班人)>, <조국을 노래하자(歌唱祖国)>등 명곡들을 불렀다. 뒤이어 서북민족대학합창단, 오스트랄리아 나타황하합창단이 현장의 근 천명의 관중들을 위해 기세가 웅장한 <황하대합창>을 불러 현장 분위기를 고조에 달하게 만들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