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력사문화박물관이 오는 4월 정식으로 대외에 개방될 예정이다.
2월 14일, 기자는 연길공룡왕국 정문 서쪽에 위치한 력사문화박물관을 방문했다. 1층 로비에 들어서자 227.8㎡의 거대한 유화 <붉은 태양 변강을 비추네>가 한눈에 안겨왔는데 진달래꽃, 항일련군전사군상, 변방전사, 각 민족 인민들의 행복한 삶 등 원소로 구성되여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 아래 연변이 번영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물관의 건축면적은 1만200평방메터, 전시청 건축면적은 7800평방메터에 달하며 총 4개의 전시청으로 나누어져있는데 각각 연변거시적력사문화전시청 ‘동강기억’, 연변조선족전통풍속전시청 ‘순풍미속’, 연변위국영용항적전시청 <국혼천추>, 100년 당사성과실감형전시청 <홍색장정>이다. 전시청내에는 실감형(沉浸式) 전시와 량방향 기획방안을 사용하여 전시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이 밖에 관내에는 림시 전시청도 마련되여있는데 아집(雅集), 예술창작, 교류, 워크샵 등 문화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