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에 도피한 경제범죄에 대한 대규모 검거작전ㅡ"여우사냥"(猎狐行动)에 나선 경찰이 이번에는 8년전 한국으로 도피한 조선족수배자도 검거해 국내로 송환했다.
7월 10일 북경 《신경보》에 따르면 북경시공안국은 남편과 함께 투자자들로부터 100만원을 끌어모으고서 2007년 4월 한국으로 잠적했던 금년에 53살 나는 조선족 리씨 녀성을 최근 체포해 조사하고있다. 북경시공안국 관계자는 "오랜 기간 리씨의 행방을 추적해왔다.한국경찰의 협조를 얻어 지난 7월 1일 현지에서 리씨를 체포, 송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리씨는 조사에서 "한국에서 숨어 지내는 동안 경찰에 체포될가봐 두려워 합법적인 신분을 얻지 못했다"며 "자그마한 식당 등에 불법으로 취업해 고된 생활을 해왔다"고 자술했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 나라에서 국외도피 경제사범을 대거 검거하기 위한 "여우사냥 2015" 검거작전을 전개하여 올해 1ㅡ6월중순 사이에만 3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도피사범 256명을 체포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