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이달의 칼럼

탈수상태 경계해야, 전문가가 알려주는 과학적인 물 마시기

2022년 11월 09일 13:18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일전 열린 제2회 음수건강고봉포럼에서 전문가는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물부족으로 인한 탈수상태를 더욱 경계해야 한다면서 충분하게 물을 마시려면 과학적인 방법을 장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영양학회 음수건강분회 주임위원, 북경대학 공공위생학원 교수 마관생은 충분한 음수는 신체건강의 기본보장으로서 적당한 수화상태와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유지하고 신체 활동과 인지능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총 물섭취량을 늘이면 재발성 신장결석 및 비뇨기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마관생은 체중의 1~5% 정도 수분을 잃으면 갈증, 피곤, 번조, 거식과 소변감소, 맥박 빨라지기 등 증상이 나타나고 이 데터가 6~10%에 달하면 현기증, 보행둔화, 호흡곤난 등 증상이 나타나고 이 데터가 10% 이상에 달하면 극심한 불안, 피부탄력 상실, 전신 무력화, 체온 상승, 혈압저하 등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중국주민식사지침(2022)>에서는 따뜻한 기후조건에서 신체 활동수준이 낮은 성인남성은 하루 1700ml, 성인녀성은 1500ml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제기했다. 맑은 물이나 차를 마시고 물 대신 음료를 마시지 않으며 설탕이 함유된 음료를 적게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면 사실상 체내 수분손실이 1%를 초과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마관생은 소량으로 여러번 마시는 것이 좋고 아침저녁으로 각각 물을 한잔씩 마신 다음 다른 시간에는 1~3시간마다 200ml씩 물을 마실 것을 건의했다. 물온도는 너무 높지 말아야 하는바 10도 내지 40도가 비교적 적합하다고 했다.

그럼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스포츠음료를 마셔야 할가? 북경체육대학 운동인체과학학원 교수 엄익은 현재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60분 이내 운동을 하면 전해질, 탄수화물, 에너지가 함유된 스포츠음료를 마실 필요가 없고 보통물만 마셔도 되며 60분 이상 운동을 하면 물을 마시는 동시에 전문기능이 있는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흔히 인정한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