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사람들이 오미크론변이주에 감염된 후 자신이 '멍청해진' 것 같다고 말한다. 어떤 네티즌은 걸핏하면 대뇌반응이 둔해지고 기억력도 떨어져 멍청해진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북경대학 제6병원 원장 륙림 원사는 우리가 보통 롱담으로 말하는 이런 ‘뇌스모그(脑雾)’현상은 일종의 인지기능의 손상이라고 표시했다.
륙림 원사는 '뇌스모그'는 과학용어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뇌스모그'의 주요표현은 말 그대로 ‘두뇌에 짙은 안개에 싸여있다'는 뜻으로 사고와 반응의 지연, 집중력저하, 정신적 피로감, 기억력 저하로 표현된다. ‘뇌스모그’현상의 출현은 주요하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대뇌에 직접 침투해 신경계통을 손상시켰기 때문이며 이외에 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전신 염증도 신경계통을 간접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다.
륙림은 이런 환자들의 경우 인지장애표현의 엄중정도에 따라 해당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례를 들어 기억력, 주의력과 집행기능 등 인지기능훈련을 진행하여 인지문제를 개선해야 하는바 개인인지장애 정도와 신체건강상황이 부동함에 따라 회복시간도 몇주에서 몇개월간 부동할 수 있다고 한다. 구체적인 회복시간은 개인의 구체적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음성 회복후 ‘멍청해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륙림 원사는 다음과 같은 방식을 통해 개선해볼 것을 건의했다. 첫째, 점차적으로 일상운동을 회복하고 매주 일정한 운동량을 유지한다면 대뇌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둘째,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생선, 계란, 우유와 같은 고품질 단백질을 적당량 보충하며 소금, 기름, 설탕 섭취를 통제하고 알콜과 같은 대뇌에 해로운 물질을 피해야 한다. 이외에 충분하고 효과적인 수면은 대뇌에 쌓인 대사 ‘쓰레기’를 제거하여 대뇌가 과부하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만약 심각한 인지손상이 있을 경우 전문가의 지도하에 인지기능 훈련을 실시하여 인지기능을 개선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