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홍당무)은 저렴하고 흔한 채소이다. 사실 평범한 ‘외모’ 아래에는 많은 건강상의 리로운 점들이 있다.
당근을 적절히 섭취하면 시력을 보호할 수 있고 피부를 촉촉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주 3회 먹으면 면역력 향상효과 있어
카로티노이드는 좋은 항산화효과가 있고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물 가운데서 카로티노이드는 주로 각종 신선한 채소와 과일, 특히 당근 속 함량이 풍부하다.
미국 샌퍼드대학의 연구원들은 최근 연구에서 젊은 사람들이 일주일에 최소 3회 미니당근을 섭취하면 피부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수치를 크게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평소에 당근을 적당히 먹으면 카로티노이드를 잘 보충할 수 있는데 빈도로 볼 때 최소 주 3회, 회당 약 100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연구원들은 현재 카로티노이드를 포함한 복합보충제의 종류가 많다고 밝혔지만 우의 결과는 영양제섭취만으로는 효과가 좋지 않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카로티노이드의 신체흡수기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당근외에도 고구마, 록색잎 채소도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고 연구자들은 이러한 식품의 섭취효과에 대한 후속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