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길 —제주도 전세기가 순조롭게 첫 취항을 함으로써 연길시와 제주도간의 관광교류 및 상업왕래가 더욱 편리해졌다.
13시 10분, 130여명의 연변관광객을 실은 한국 진항회사의 보잉 737 —800 전세기가 리륙하여 제주도로 향발했다. 이에 앞서 오전 12시 15분, 이 전세기는 한국관광객 20여명을 싣고 연길공항에 착륙했었다.
이번 전세기로 한국 제주도관광길에 오른 김씨는 “전에 제주도에서 학술회의가 개최되여 갈 때는 장춘을 거쳐 갔지만 지금은 연길 —제주도 국제항로가 개통되여 시간도 단축되고 또 무비자정책도 향수해 인적교류가 더욱 빈번해질것 같다”고 말했다.
연길 —제주도 항로 전세기는 179석 비행기로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한국시간으로 10시 35분에 제주도에서 리륙, 북경시간으로 12시 15분에 연길공항에 착륙하며 북경시간으로 13시 10분에 연길에서 리륙, 한국시간으로 16시 50분에 제주도에 착륙한다.
연길시관광국 송학산국장은 “이번 전세기항로의 개통은 려객들에게 편리할뿐만아니라 연길에서 한국 서울로 출행하는 항로의 압력을 완화시키게 되며 특히 연길시를 살기 좋은 개방중심도시로 건설하는 템포를 빨리고 관광경제를 장대시키고 두곳 관광자원을 충분히 리용하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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