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중국 관광객 급증
2013년 09월 22일 10:3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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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국가 관광국이 9월 17일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스리랑카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 수가 연 2.43만명에 달하고 8월 한달만 해도 관광객이 연 4100명에 달해 동기대비 약 74% 증가했으며 그 증폭이 스리랑카를 찾은 외국 관광객 중에서 제1위를 차지했다.
스리랑카 국가 관광국은 중국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주요 원인은 스리랑카 정부가 중국 관광 시장을 중시하고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한데 있다고 표시했다. 소개에 따르면 최근 2년래 스리랑카 정부는 중국 대형 여행사에서 스리랑카 관광시장 업무를 개척하는 것을 격려하고 스리랑카 관련 기구에서 단체로 중국을 방문해 관광 홍보 활동을 가질것을 요구했다. 현재 스리랑카 정부는 또 중국 관광객들이 열대섬 풍경과 인문 관광 자원이 풍부한 스리랑카를 관광 목적지로 선택할수 있도록 100개 중국 여행사를 조직해 스리랑카 관광 코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중국은 현재 스리랑카의 제8대 관광객 시장으로 부상했고 인도는 스리랑카의 최대 관광객 시장이다. 올해 1월~8월 스리랑카를 찾은 인도 관광객은 연 11.4만명이고 그 다음은 영국과 독일로 각각 연 8.2만명과 5.3만명에 달했다.
스리랑카는 2009년 내전종료 후 관광업이 신속히 복구 발전하면서 스리랑카를 찾는 외국 관광객이 급증했고 지난해 관광 수입이 10억 달러에 달해 관광업은 스리랑카에서 중요한 기둥산업 중의 하나로 됐다. 스리랑카 정부는 외국 관광객 수가 올해에는 연 125만명에 달하고 2016년에는 연 250만명에 달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