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명인구를 가진 훈춘시가 국경절련휴기간 국내외관광객 연인원 22만 4000명을 접대, 지난동기보다 111% 증가한 신기록으로 연변 각 지역중 가장 돌출했다.
훈춘의 방천풍경구는 해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로씨야, 일본, 조선을 한눈에 볼수 있는 독특한 경치를 이루고 있는 방천을 찾은 관광객은 련휴기간 12만 6000명으로 사상 최고기록을 보였다.
3국접경지인 훈춘은 그 지리적 우세가 점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
국경절련휴기간 훈춘의 출입경부문 및 련합 검사부문에서는 무휴일근무제를 실시, 훈춘통상구를 거친 로씨야출입경인원이 9050명으로 지난 동기보다 57.6% 증가된걸로 나타났고 권하통상구를 거친 대조선관광자가 7500여명이였다.
고속철도의 개통은 천혜의 훈춘땅에 무한한 가능성을 실어주고있다. 돌연 몰려온 관광객은 훈춘에 한차례의 고험을 던져주었다. 관광접대능력의 제한으로 훈춘시에서는 병원, 기업, 민가까지 동원돼 관광객에게 무료로 숙박을 제공했다. 통계에 따르면 고속렬차편으로 훈춘을 찾은 관광객만도 연인원으로 8만명에 달했다.
훈춘시관광국에 따르면 훈춘시에서는 바야흐로 기초시설건설을 다그치고있으며 관광시장의 완벽화를 추진하고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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