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과 여름이면 천여마리의 거위들이 가야하량안을 하얗게 뒤덮으며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가 하면 가을과 겨울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생태적인 거위연회를 즐기러 이곳을 찾는다. 왕청현 왕청진 춘화촌부근의 봉래생태레저마을의 모습이다.
“잡곡과 무공해만이 가장 훌륭한것”이라는게 봉래생태레저마을에서 제일 먼저 느낄수 있는 인상이였다. 봉래생태레저마을에는 무공해채소기지, 과일하우스, 백여무 되는 양어장, 거위섬, 포도원…등이 조성되여있는데 관광객들은 입맛에 따라 각자 현장에서 채집하거나 캐거나 직접 조리할수 있다. 지난 2003년에 세워진 봉래생태레저마을은 10여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지금은 농업재배, 채집, 관광, 오락, 레저 등을 아우르는 레저관광휴가마을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농경문화를 핵심으로 하고 아름다운 전원을 운치로 하며 생태농업을 기본으로 하는 인간과 자연이 어울려 발전하는 조화를 실현하였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유럽식건물에 들고 생태원을 감상하면서 농부산물 재배, 채집, 셀프가공 등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일한 느낌의 전원생활을 충분히 향수할수 있다. 봉래생태레저마을은 또 부근의 대선촌, 춘화촌 등 조선족마을에 의거해 관광객들에게 조선족민속풍습도 보여주고있다. 관광객들은 조선족민가에 투숙하고 조선족가무를 즐기면서 전통적인 조선족민속문화를 체험할수 있다. 봉래생태레저마을은 선후로 길림성 5성급 레저기업, 전국 관광 3성급 호텔, 국가급 5성급 레저기업 등으로 평의되였고 기업의 년간 영업수입은 1800만원 이상에 달하며 납세액은 왕청현 음식업종가운데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주적으로는 6위를 차지하고있다.
기업의 자체 가치를 실현하고 레저농업 및 향촌관광브랜드를 구축하는 동시에 봉래생태레저마을은 지역활성화와 산업진흥에 게을리하지 않고 부근의 백성들을 치부에로 이끌어나갔다. 봉래생태레저마을은 생태레저마을구역내외의 생태록화를 충분히 보장하는 한편 원유의 하천에 대해 정비, 소통 작업을 실시하는 등 조치로 가야하의 수질을 최적화했다. 가야하량안의 무성한 수목, 전원풍경은 야생 원앙새, 비둘기들도 스스로 이곳을 찾아들게 하고있다.
봉래생태레저마을은 또 주변 촌민들을 무공해채소재배에 동원시켜 록색경제발전을 이끌어나갔다. 43세대 농가와 협상해 “향촌합작사”를 건립하고 보호성을 띤 “산간마을 레저관광구” 개발건설에 착수하여 민박집을 내옴으로써 260여명 농민의 “취업”을 해결했다. 매년 20만원 정도 투입하여 빈곤가정학생들을 돕고있으며 향촌도로를 건설하기도 했다.
봉래생태레저마을 주조충리사장은 현유의 재배, 채집, 양식 등 특색경영을 토대로 연변에서 경치가 뛰여난 제1가는 숙영지로, 실외잔디밭 혼례장소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레저공간을 마련하련다고 밝혔다. 한편 봉래생태레저마을은 동북 겨울철 특유의 관광자원인 “빙설”을 테마로 관광객들에게 마파리(썰매)를 리용한 가야하드라이브, 설경감상 등 다양한 향촌빙설관광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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