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지막날 훈춘통상구는 다시 한번 관광객 입경고봉을 맞았다. 훈춘통상구 통계에 따르면 당일 입경한 로씨야 관광객은 3000명선을 넘었다.
훈춘통상구 입경홀의 사업일군은 기자에게 “점점 많은 로씨야사람들이 중국에 와 새해를 맞이하는것 같다. 해마다 년말이면 우리 통상구는 오히려 더 바쁘다. 특히 고속철도가 개통된후 아마 훈춘을 통해 중국 기타 도시로 관광가기를 계획해서인지 로씨야사람들이 왕년보다 더 늘었다.”고 말한다.
금방 입경수속을 마친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왔다는 29살 청년 다로브는 마중나온 녀자친구 쿠바와 포옹하고나서 기자에게 녀자친구가 훈춘에서 사업한다며 녀자친구와 함께 훈춘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러 왔다고 한다. 훈춘에서 사업한지 3년째라는 쿠바는 훈춘의 완벽화한 도시건설을 치하하며 안일한 생활절주, 친절한 분위기에 매료된다면서 올해 처음으로 훈춘에서 새해를 맞게 돼 행복하다고 한다. 이들은 방천의 룡호각에 올라 고향을 바라보며 기복할것이라며 벌써부터 흥분했다.
2016년 1월 1일 새벽, 중조로 3국 변경에 위치한 방천풍경구는 벌써부터 들썽들썽했다. 4000여명 중외관광객들이 이곳 룡호각에 올라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6시 46분, 붉디붉은 해님이 우중충한 구름층을 가르며 두둥실 동방의 지평선에 떠올랐다. 룡호각경관대 상하에서 관광객들은 해님을 바라보며 두손 모아 소망을 빌고빌었다...
이들 관광객속에는 프랑스 빠리에서 왔다는 삐에르라는 청년도 있었다. 그는 훈춘은 중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라 중국인 녀자친구와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려고 훈춘에 왔다고 말한다.
마침 3국이 련합으로 진행하는 “률동하는 두만강, 활력 넘치는 3국성(动感图们江 活力三国城)” 활동에 참가할수 있어서 행운스럽다는 이들 커플, 그들은 훈춘에서 3일간 체류하면서 당지의 민속풍정을 만긱할것이란다.
훈춘에서 새해를 맞는 외국인관광객들로 하여금 중국의 명절기분을 감수하게 하고저 1월 2일 훈춘시정부는 훈춘시 춘화호텔에서 중로문예공연무대를 마련했다.
훈춘시당위 서기 고옥룡은 “중조로 변경관광은 매우 특색적이고 관광자원도 풍부하다”며 3국 지방정부지간 래왕도 점점 빈번해지고있으며 3국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관광포럼 등 활동을 가지는 등 공동히 관광계획을 내와 지역관광협력을 추진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기복행사는 문예공연, 동북아사진전, 기복, 국기게양식, 변경선탐방활동 등 풍부한 내용들이 들어있었다. 조선 두만강과 로씨야 하싼 등지에서도 불꽃놀이에 해돋이 보기, 관광 등 활동을 동시에 가졌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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