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진적이고 웅장한 수정탑, 우아한 자태로 민족무용을 선보이는 무용수, 어린이들의 취향저격에 나선 캐릭터눈조각과 얼음미끄럼대…
제3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가 지난해 12월 31일 저녁 6시에 연변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류달리 춥지 않은 올해 겨울날씨때문이여서인지 이날 축제개막식 현장은 그야말로 격동과 희열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날이 어두워지자 축제현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다양한 빙설경관들이 름름한 자태를 뽐내면서 겨울왕국을 찾은 관광객에게 눈과 얼음으로 무궁무진한 디자인세계를 펼쳐주었다. 남녀로소 할것없이 이색적인 얼음과 눈 작품에 매료돼 연신 감탄을 쏟아내면서 카메라에 축제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각양각색의 얼음과 눈작품들이 LED 오색조명을 받으면서 화려함, 웅장함, 우아함이 극치에 달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총투자가 590만원이고 부지면적이 7.95헥타르에 달하며 얼음사용량이 6000립방메터, 용설량이 1만립방메터에 달한다. 빙설관광축제에는 15점의 얼음경관과 12조의 눈조각을 포함한 27곳의 빙설경관과 20개의 빙설오락대상이 건설됐다. 올해의 축제는 진달래빙설연회, 진달래빙설파티, 진달래빙설의 빛, 진달래빙설전설, 진달래빙설동요 등 5개 기능구역으로 나뉘여 진행된다.
개막식이 화려한 불꽃놀이, 다채로운 민속문예공연까지 이어지면서 축제현장의 열기가 고조에 도달했다.
한편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연길시 빙설왕국에서 부담없이 관광하도록 하고저 연길시 당위와 정부는 이번 축제기간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같은 날 밤,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관광국, 연변중철국제려행사에서 주관한 중로 새해맞이 축제가 연길시모두모아민속관광리조트에서 있은 가운데 180명 로씨야관광객들이 연길에서 잊지 못할 축제의 밤을 보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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