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강조:신내각 "위기돌파" 모색
2012년 12월 28일 09:3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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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신임수상 아베는 26일 저녁 도꾜에서 이날 설립된 일본신내각은 "위기돌파내각"이며 주로 경제회생, 재해복구 등 도전에 봉착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베는 수상취임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내각을 "위기돌파내각"으로 이름짓고 성적표를 하루빨리 바치도록 최선을 다해 정치가들에 대한 일본국민들의 신뢰를 복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베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강한 경제는 일본국가실력의 원천이다. 장기적인 통화긴축으로 근로자들의 수입이 떨어지고 엔이 대폭 평가절상되면서 일본의 수출형기업들이 피해를 입고있다. 일본은 향후 대담한 금융정책, 령활한 재정정책, 민간투자부양의 성장전략을 실시해 일본의 경제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외교면에서 아베는 일중, 일한, 일미 관계에서도 많은 문제에 봉착하고있다. 일본은 세계적인 안목으로 종합실력에 기초해 국가리익을 보호하는 전략적외교를 펼칠 것이다. 그는 일미동맹관계 강화의 중요성을 재천명하면서 이는 "일본 외교 및 안보를 재건함에 있어 첫걸음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