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저출산이 동시에 다발적으로 터지는 일본에 "인구병"이 덮쳤다. 인구병이란 본래 인구가 많은 지역에 전염병 발병률이 높은것을 의미하지만 일본의 경우 인구감소에 따른 "부국(富國) 인구병"의 전형을 보여주고있다. 인구가 줄어들면서 지역사회가 쇠퇴하고 시장이 타격받는 악순환에 있다는 의미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현재 총인구는 1억 2704만명, 2008년 정점에서 104만명이 줄었다.
문제는 세대가 기형적으로 변하고있다는점이다. 15~64세 현역세대는 5년사이에 387만명 감소한 반면 65세이상 고령자는 416만명 늘었다. 이는 더 심해져 향후 15년 현역세대가 1000만명 줄고 국민 3명중 1명이 은퇴자가 될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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