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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학교 교과서 검정 또 퇴보

2015년 04월 07일 11:0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일본 문부과학성은 6일 내년부터 사용할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 출판사들이 일본정부의 압력을 받았거나 자주적으로 검정을 진행한데서 일부 교과서의 력사인식에 대한 표현이 또 다시 퇴보했다.

남경대학살을 의미하는 이른바 "남경사건"에 대한 기술을 보면 일부 교과서들은 기존 버전의 중일군이 "많은 포로와 주민을 살해했다"는 문구를 "포로와 주민을 말려들게 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타났다"로 바꾸었으며 일부 교과서들은 "일본군의 만행으로 비난을 받았다"는 표현을 삭제했다.

일본이 한국을 병탄한 기간 토지조사를 실시한데 대해서는 기존의 교과서는 이는 일본이 "근대화를 명목으로" 했다고 되여있으나 검정과정에서 문부과학성이 이의를 제기해 최종적으로 "근대화를 목적으로"로 바꿨다.

2차 세계대전 말기 오키나와 전역에서 많은 오키나와 민중들이 일본군의 핍박으로 집단자살을 한데 대해서는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들은 기존의 "자살을 강요당했다"는 표현을 "자살의 곤경으로 빠져들었다"로 바꿔 일본군의 책임을 약화했다.

일본 학자들은 언론에 이번의 교과거 검정결과로 볼때 교과서 출판사들은 보수여론을 의식하고 검정합격을 위해 일본군의 가해행위 등 내용에 대해 자주적으로 검정을 진행한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령토문제에서 인국의 입장을 기재하지 않는다면 학생들에게 인국에 대한 적의를 심어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일본 교과서의 기술과 관련해 중국은 여러번에 걸쳐 "조어도와 그 부속섬은 자고로 중국의 고유의 령토이며 중국은 이에 충분한 력사와 법적 근거가 있으며 일본측이 어떤 수단으로 선전하거나 불법주장을 펼치든지 조어도가 중국에 속한다는 객관적인 사실은 바꿀수 없다"고 지적하고 "일본 교과서문제의 본질은 일본이 어떤 력사관으로 젊은 세대를 교육하는지와 력사사실을 존중하는지 침략력사를 반성하는지를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한국정부는 6일 일본정부가 독도(일본명 다케시마)의 주권을 한층 더 주장한 중학교 력사교과서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을 일본에 촉구했다.

성명에서 독도는 력사적으로 보나 지리적, 국제법으로 보나 모두 한국의 고유의 령토이며 일본정부가 독도의 주권을 한층 더 주장하고 력사사실을 왜곡하거나 축소하고 누락하는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한것은 한국에 대한 또 한차례의 도발과 다를바 없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일본정부가 력사관을 왜곡하고 이런 력사관에 기초한 령토관으로 새로운 세대들을 교육한다면 력사의 잘못을 또 다시 범할수 밖에 없으며 이는 일본이 주변국의 신뢰를 얻기 위한 책임적인 조치를 취하려 하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비난했다.

래원: 국제방송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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