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유럽련합(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 투표를 1년간 준비해왔다. 영국은 빠르면 래년에 유럽련합에서 탈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유럽려합 탈퇴 국민투표 법안은 이달 27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연설이 끝난 이튿날 즉시 하원에 상정될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올해 유럽련합 탈퇴 안건이 상원에서 반대에 부딪힌다 해도 내년 여름에는 정부가 법안 통과를 밀어붙일것이라고 전했다.
캐머런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후 공약을 지키기 위해 오는 2017년 영국의 유럽련합 탈퇴여부에 대해 국민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표했다.
데일리메일은 의원 소식통의 말을 빌어 내년 여름 휴가철 전까지 상원에서 이 법안에 대해 토론을 벌일것이라고 전했다.
한편,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프랑스, 독일의 2017년 대선과 총선을 피하기 위해 국민투표 시일을 2016년으로 앞당길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이체뱅크는 영국이 유럽련합을 탈퇴하게 되면 영국 지점을 철수시키겠다는 방안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캐머런은 수차례 연설을 통해 유럽련합이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기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영국이 유럽련합에서 탈퇴할 경우 관계개선을 위한 고통스럽고 복잡한 협상과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영국의 유럽련합 탈퇴가 유럽연합은 물론 영국의 리익과 세계무대에서의 영국의 역할에 영향을 줄 것이고 이에 따라 기타 회원국의 유럽련합 탈퇴가 가속화될 수 있어 이미 금이 간 유럽련합을 더욱 분열시키고 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