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저가 매수세와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4.4딸라(0.4%) 상승한 1107.7딸라를 기록했다.
국제 은가격은 온스당 14.2센트(1%) 하락한 14.363딸라에 마감했다. 구리가격 역시 파운드당 4.8센트(2%) 떨어진 2.406딸라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금값이 상승한것은 국제금값이 지난 11일 1103딸라선까지 떨어지며 약 1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예상에 못미치면서 9월에는 금리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있는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련방준비은행(Fed, 연준)이 오는 17일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경우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하는 반면 딸라는 약세를 기록할것으로 예상된다. 딸라약세는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금가격이 싸게 느껴지도록 만든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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