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침략 전범 서면자백서 선집" 제30집 츠카모토 마츠토가 자백한 진술에 따르면 그는 1919년 일본 히로시마현에서 태어났다. 1939년 중국 침략전쟁에 참가했고 1945년 8월 포로가 됐다.
주요 죄행은 다음과 같다.
1942년 7월, 절강(浙江)성 강산(江山)현에서 "침대 밑에 숨어있는 20세 쯤 돼 보이는 중국 녀성을 발견하고" "그 녀성의 가슴에 총검을 대고 겁을 주며 강간했다."
1943년 12월 25일, 호남(湖南)성 당양(当阳)현에서 집단 대학살, 방화, 략탈을 저질렀다. "갓 태어난 아이, 로인과 어린이, 임신부를 포함한 100명의 민간인을 불에 태워죽이고 찔러죽이거나 총으로 쏴 죽였으며 돌로 내리쳐 머리를 두조각 내기도 했다."
"중국인의 가옥 100채에 불을 질러 식량, 이불과 옷을 죄다 태워버렸다. 그리고 고대의 유물인 금봉산(金凤山)의 사당을 파괴하고 백양사(白陽寺)의 사당에도 불을 질렀다. 2문의 중포(重炮)로 위가강(魏家岗)의 민가 10채를 폭파해 없앴다. 그때 농민 4명을 죽였다."
1944년 6월, 당양현에서 "수류탄 폭발로 온몸에 부상을 입은 25세 항일 군인 남성 한명을 체포하고 고문했다." 그후 대대 군의관에게 넘겼다. 군의관이 "생체 주사액(약품명 불명) 실험을 해 그 남성을 죽였다. "
1944년 11월, 당양현에서 비전투병 등을 시켜 "항일 지하공작자 10명을 체포하고 입안에 물을 부어넣는 고문을 가했다." "고문에 지친 신체를 발로 딛고 뜨거운 양초를 벌거벗긴 몸에 마구 부었다." 그리고 "또 지하공작자 2명을 체포했다." 입안에 물을 부어넣는 고문을 가한후 "감옥으로 끌어가 가둬놓고 학대했다." 체포한 12명의 지하공작자를 "대대의 견습병사, 군관의 살인용 도구로 삼아 그중 11명을 일본 군도로 베어죽였다. 나머지 한명(남성, 20세)은 권총으로 가슴 부위를 쏜 후 일본 군도로 목을 베어 죽였다."
1945년 3월, 호북(湖北)성 양양(襄阳)현에서 "체포한 농민 4명의 손을 각각 뒤로 묶은 후" "지뢰가 매장돼 있는 길에서 걷게 하라고 명령했다. 이들은 지뢰를 밟고 폭사했다." (CCTV 한국어방송)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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