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리아와 네델란드, 안보리 비상임리사국 임기 공유
2016년 07월 01일 13:2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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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가 6월 30일에 이딸리아를 안보리사회 비상임리사국으로 선출했다. 이딸리아 대표는 전에 이딸리아와 네델란드 량국은 2017년과 2018년에 각자 1년씩 안보리사회 비상임리사국을 담임하기로 약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한 익명 투표에서 이딸리아가 전체표의 2/3을 초과한 179표를 얻어 안보리사회 비상임리사국으로 당선되였다. 이왕, 비상임리사국 임기를 공유하는 작법에 따라 이딸리아는 1년 임기후 사직하고 다시 보충선거를 하게 되며 네델란드는 후보국가로 당선된다.
유엔 주재 이딸리아 상임대표인 세바스티아노 칼디는, 이딸리아는 네델란드와 2년의 임기를 공유하는데 동의한다고 표하고 쌍방의 이 결정은 서유럽과 기타 지역대표들의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딸리아는 네델란드가 이날 선거에서 물러난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1년후에 이딸리아도 네델란드처럼 선거에서 물러날것이라고 밝혔다.
안보리는 도합 15개 성원국이 있는데 그중 임기 제한이 없는 상임 리사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로씨야, 중국 등 5개국이다. 10개 비상임리사국은 지역에 따라 분배했는데 아세아주 2개, 아프리카주 2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비안 지구가 2개, 동유럽 1개, 서유럽과 기타 국가가 2개이다. 비상임리사국 임기는 2년이며 매년마다 5개씩 바뀐다. 또 올해 1월 임기가 시작돼 래년 말에 끝나는 5개 비상임리사국은 일본, 이집트, 세네갈, 우크라이나, 우루과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