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자 트럼프: 녀성희롱 록음파일때문에 사퇴하지 않을것
2016년 10월 09일 14:1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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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10월 8일발 신화통신(기자 륙가비, 서검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자 트럼프는 8일 이미 공개된 2005년에 녀성을 희롱하고 모욕한 대화록음때문에 사퇴하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이날 미국 《워싱톤포스트》의 취재를 받을 때 그는 일생동안 경기도중에 퇴출한적이 없으며 이번 2016년 대통령경선에서도 퇴출하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이외 그는 또 미국 《윌스트리트저널》에 자신이 대통령경선에서 물러날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워싱톤포스트》는 7일 트럼프가 2005년에 말한 아주 저속한 언어가 담긴 록음파일을 공개했는데 그중에는 녀성을 희롱하고 모욕한 말들이 담겨져있었다. 록음파일이 공개된후 트럼프는 간단한 성명을 발표해 사과했고 동시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자 힐리러의 남편, 전임 대통령 빌 클린턴도 사석에서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았다"고 했다.
트럼프의 이 록음파일은 즉시 미국에서 언론과 정치풍파를 유발했다. 힐러리단체와 국회 민주당 고위층이 엄격하게 비난했을뿐만아니라 공화당전국위원회 주석 프리페스, 중의원 의장 폴 라이언, 많은 공화당 국회의원들은 성명을 발표해 더이상 트럼프의 언행을 용납할수 없다고 했다. 현재까지 적어도 2명의 재임 공화당 주장과 10여명의 공화당 국회의원이 트럼프가 사퇴할것을 호소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