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조선핵문제의 실질은 조미간 모순이다
2016년 09월 13일 13:3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9월 12일발 신화통신: 외교부 대변인 화영춘은 12일에 있은 정례기자 브리핑에서 조선핵실험의 실질은 조선과 미국간의 모순으로서 미국측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당일 정례기자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이렇게 질문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장관 카트는 9일, 조선에서 진행한 새로운 핵실험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는 중국의 책임이다. 중국은 이 사태에 대해 중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또한 현사태를 수습할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11일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이야말로 조선이 핵탄도미싸일을 개발하게 한 "장본인"이며 조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시한 미국의 핵위협이야말로 조선이 오늘에 이르도록 한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평론하는가?
화춘영대변인은 "카트장관께서 '너무 겸손'하다"고 하면서 조선핵문제의 유래와 응어리는 중국측이 아닌 미국측에 있으며 조선반도 핵문제는 사실상 조미간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측은 응당 조선반도 핵문제의 변화과정을 전면적으로 회고하고 실제적이고 유효한 해결방안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화춘영대변인은 중국측은 안보리 상임리사국과 조선반도의 린국으로서 반도의 평화와 안정, 국제 핵확산금지체계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수호하는 큰 국면에서 출발해 반도 핵문제의 타당한 해결을 추동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