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세계서 가장 높은 다리" 년말 개통
2016년 09월 12일 10:0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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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운남성 선위(宣威)와 귀주성 수성(水城) 사이 협곡 량측에서 공사가 진행됐던 높이 565m짜리 북반강(北盤江) 대교가 마침내 련결됐다고 국내의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많은 근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천천히 마지막 교판이 설치됐으며 완공은 올 년말까지로 예정돼 있다.
북반강대교는 협곡을 흐르는 강에서의 높이가 565m로 이를 고층빌딩으로 환산하면 200층 높이에 해당한다. 또한 총 길이는 1341.4m에 달하며 비용은 10억 2800만원이 투자됐다.
기존의 기록은 호북성 파동(巴东)현의 사도하(四渡河) 대교로서 높이는 약 496m이다.
중앙텔레비죤(CCTV)은 “지형이 복잡한 곳에 높은 기술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를 건설하게 됐다”고 전하고있다.
현재 개발이 지연중인 내륙부터 교통정비가 급속히 진행되고있다. 이번 대교가 완공되면 지금까지 협곡을 우회해서 5시간이 걸리던 길은 약 1시간으로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