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이 7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8월 중국의 외화비축잔고는 31조 850억 6700만딸라로 7월 대비 158억 9000만딸라 감소했다. 이는 전분기 소모 부담 완화이후 외화비축액이 2개월 련속 하락세를 보인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외화비축액이 다시 감소세를 보이는 중요한 원인에 대해 인민페 환률의 파동이 커지면서 외화시장의 공급과 수요의 부담이 증가한데 있다고 분석했다.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8월 인민페 대 딸라 중간가격과 현물환률이 모두 하락했다. 특히 중간가의 변동폭이 뚜렷하게 커지면서 0.59% 루적 평가절하되는 등 4개월 련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앙은행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8월말 SDR단위로 계산된 중국의 외화비축액은 22조 843억 5000딸라 SDR이며 황금비축잔고는 771억 7500만딸라로 지난달보다 17억 1500만딸라 감소했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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