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아리랑꽃"은 연변가무단에서 3년시간 시간을 들여 창작해낸 조선족 민족무용극이다. “아리랑꽃”은 중국조선족 예술인을 원형으로 무용가 순희의 파란만장한 삶을 조명하면서 그녀가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우수한 예술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채로운 무용형식과 현대적인 조명예술, 현대음악을 아우른 화려한 그림으로 펼치고있다. 최근, 연변가무단 맹철학단장은 인터뷰에서 "아리랑꽃"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소수민족전통문화의 전승과 발양을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고 더욱 많은 창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통과 현대의 충돌로 오색찬란한 민족의 꽃을 피우다
"아리랑꽃"은 꽃의 고유한 속성인 향기에 립각해 서막 “향기속으로”, 1막 “파란 향기”, 2막 “빨간 향기”, 3막 “하얀 향기”, 4막 “노란 향기”, 종막 “천년의 향기”" 등 6개 부분으로 나뉘면서 립체감을 살리는 현대적이고 몽환적인 조명, 전통악기와 관현악을 결부한 음악과 판소리를 결부했으며 또한 전통적 민족무용인 손북춤, 살풀이춤과 무형문화재인 상모춤을 비롯해 칼춤, 탈춤, 장고춤, 아박춤 등을 과감히 결부해 무용표현에서의 혁신을 시도했다.
"아리랑꽃"는 이전 공연에서 아주 좋은 사회반향을 얻었다. 맹철학단장은 이번에 북경에서 공연한 신판본은 네차례의 대수정을 거쳐 최종 완성된것이라고 말했다. "아리랑꽃"은 2015년 10월 6일 무대에 오른후 조직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조직위원회에서 올렸으며 선별을 거쳐 영광스럽게 제5회 소수민족문예공연에 선택되였다. 그후 조직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극본에 대해 한차례 큰 수정을 거쳤다. 올해 6월 7일 다시 무대에 오른후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맥하게 했으며 각본에 대해 합리화한 건의를 제출하도록 했다. 그후 그 건의에 근거하여 맞춤형 수정을 진행했다. 반복적인 수정을 거쳐 "아리랑꽃"은 연변, 춘성에서 20여차례 공연했다. "아리랑꽃"은 네가지 색조로 한명의 예술가, 하나의 민족의 꿈에 대해 예술적인 재현을 진행했다. 조선족의 민족문화를 표현하는 기초에서 현대의 무대미술을 결합했으며 관중들에게 시각적충격과 심령적감화력을 주었다. 이는 전통과 현대의 예술출돌이며 "아리랑꽃"이라는 민족의 꽃이 북경에서 오색찬란하게 꽃피울수 있게 했다.
"파편화"형식으로 새롭게 운용하여 전승과 창신을 병행하다
"아리랑꽃"은 일종의 독특한 예술매력이 있다.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 인터넷투표에서 "아리랑꽃"은 8월 31일에 이르기까지 62만표로 선두를 달리고있는데 관중들의 애호정도를 충분히 증명할수있다. 어떻게 더욱 많은 젊은 관중들을 흡인하여 민족분위기가 짙은 이 극을 관람하게 할것인가 하는 질문에 맹철학단장은 "첫째는 풍부한 무용언어, 신체언어로 표달하고 둘째는 조선족의 아리랑노래를 원소로 전반 음악을 일관하는것이며 셋째는 무대미술, 조명효과를 운용하는것인데 우리는 이번에 4D기술을 채용했습니다. 젊은이들이 감상한후 이 무용극에 대해 농후한 흥취를 가질것이며 일반 무용극이 주로 로년인들만 좋아하는 결함을 보완하게 될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아리랑꽃"이 환영을 받는 정도와 중시정도로부터 보면 민족극의 창작은 소수민족문화발전의 중요한 고리이다. 무용극을 창작해낸후의 공연 또한 홍보를 통해 민족문화전승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서이다. 작품 본신에 신경을 기울일뿐만 아니라 운용방식도 관중을 흡인하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이다.
"'아리랑꽃'을 례로 이번 시합에 참가한후 우리는 실제에 결합하여 '아리랑꽃'을 상업판본과 려행판본으로 편성할것이며 우리에게 더욱 큰 사회효익과 경제효익을 산생하게 될것이다. 동시에 인터넷+모식과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공연하는 방식을 채용하게 된다. 또한 무용극의 동영상을 5분짜리, 10분짜라, 30분짜리로 파편화하여 대중이 핸드폰으로 '아리랑꽃'의 공연을 볼수있게 한다. 극장에 들어올수있는 사람의 수량은 제한되여 있으나 파편화된 동영상은 헤아릴수 없는 관중을 받아들일수 있다." 이는 "아리랑꽃"이라는 민족문화산품이 공연이 끝난후 앞으로 나아갈 발전방향과 운영방식에 대한 맹철학단장의 소견이다.
소수민족문화의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전승이며 많은 예술인재를 배양하여 조상들이 남긴 특유의 민속, 민풍, 민정을 계승해 나아갈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맹철학단장은 인재결핍문제가 보편적으로 존재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변가무단은 부단히 새로운 인재배양모식을 시도하고있다. 맹철학단장은 "소수민족예술인재양성에 대해 연변가무단과 연변대학 예술학원은 공동으로 예술단을 꾸리고 공동으로 학교를 만드는 합작모식을 취했으며 이런 모식은 이미 10년간 견지해왔다. 연변가무단의 배우들은 전부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학생이다. 모든 배우들에 대해 우리는 "나아가고, 청해오는"방식으로 매년 10명 내지 20명을 북경, 상해, 서울, 평양 등 부동한 지역에 수송하여 학습과 연수를 하게 한다"라고 대답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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