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인민방송국이 올해로 개국 70돐을 맞으며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편집부, 연변음악가협회와 손잡고 26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제11회 중국조선족과외가수 민요콩클을 펼쳤다.
콩클에는 연변뿐만아니라 대련, 장춘, 내몽골, 북경 등 지역의 아마추어가수들도 적극 참가하였으며 25일에 있은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이날 본선경연을 치른 가운데 평의를 거쳐 “아, 장백산”을 부른 장춘시 박옥란이 대상을 수상했다.
중국조선족과외가수 민요콩클은 연변인민방송이 중앙인민방송 조선어부, 연변음악가협회와 공동으로 조직한 행사이다.
한편, 료해한데 따르면 연변인민방송의 전신은 지난 1946년 7월 1일, 조선어와 한어 두가지 언어 방송을 동시에 개국한 길림 연길신화방송이다.연길신화방송은 1948년11월 1일에 연변인민방송으로 이름을 개칭하였다. 현재 중파와 단파, 두개 주파수, 뉴스종합채널과 문예생활방송채널 두가지로 운영되고있는 연변인민방송은 지난 70년래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여 청취자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우리말 방송의 질을 제고하는 동시에 정확한 여론방향을 견지하면서 주선률을 선양하고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온것으로 알려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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