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제11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이하 "상담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17개 프로젝트가 체결되고 계약총액이 70.6억원에 달하며 협의된 프로젝트는 3개이고 협의총액은 15.7억원이다. 이번 상담회는 총 430개 전시대를 설치하여 력사상 가장 많았으며 30일 점심까지 상품거래액은 1200여만원에 달했다.
길림성위 상무위원, 부성장, 연변주위 서기 장엄은 "오늘의 연변은 활력이 차넘치고 창업열조가 용솟음치고있으며 무한한 기회를 간직하고있다"고 하면서 두만강구역국제협력개발에 참여하는 중점구역인 연변은 장길도개발개방전략의 최전방창구이고 국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호련호통 강화해 세계와 한걸음 더 가까이
연변지역은 중국, 로씨야, 조선 등 3국이 린접된 지역에 처해있고 두만강은 우리 나라 내륙에서 일본해로 통하는 유일한 수상통로이다. 연변의 가장 동쪽끝인 훈춘 방천은 일본해와 15킬로메터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훈춘을 핵심으로 직선거리가 200킬로메터도 되지 않은 곳에는 로씨야, 조선 등 국가의 10개 우량항구가 있다.
연변은 해상수출에 힘입어 적극적으로 륙해련합운수항로, 철도, 도로, 통상구 국제교량, 공중항로건설을 추동하여 해, 륙, 공의 상호련결을 건립하고 내외와 소통하는 립체교통운수네트워크를 건립했다. 2011년, 훈춘에서 라진항을 거쳐 상해, 녕파로 향하는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항로가 개통됐는데 2014년 항로운수상품은 석탄의 기초에서 동, 량식, 목재로 증가됐고 목적지는 황포, 천주, 산두, 양포 등 4개 항구로 증가됐다. 2015년 5월 24일, 훈춘-자루비노-부산 컨테이너박스 정기운수항로가 개통되여 일본, 한국, 유럽과 미국을 련결시키는 해상운수통로가 열렸다.
2013년 12월, 9년간 운수가 중단되였던 훈춘-마하린노철도가 국제련합운수를 회복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신속하게 회복하여 로씨야 원동지역을 련결하는 운수대통로가 열렸다. 연변은 이로 하여 로씨야의 자원수입종류를 확대하여 예전의 석탄의 기초에서 철분말, 목재 등 상품으로 확대했으며 흑룡강통상구에서만 수입할수 있는 제한을 돌파하여 운수원가를 하락시켰다.
연변에는 12개 대외개방통상구가 있는데 년간 화물취급량이 610만톤이고 관광객류동량이 연인원 290만명에 달한다. 최근 훈춘 장령자, 훈춘철도, 삼합, 도문도로 및 연길항공 등 중요통상구 기초시설이 잇달아 개조되였다. 특히 연길항공통상구는 현재 이미 한국 서울, 제주, 청주, 부산, 일본 오사까, 로씨야 해삼위 등 지역으로 통하는 6갈래의 국제정기항공편을 개통했고 이외 조선 평양, 한국 무안, 강원도, 대구 등 지역으로 통하는 4갈래의 국제전용항공선로를 개통했다. 일부 연길시민은 "우리 연길은 현급시지만 연길공항은 동북 제5대 항공항이다"고 자랑스워하며 얘기했다. 올해 6월말까지 전주 통상구 수출화물은 140만톤에 달하여 동기대비 143.1% 성장했으며 출입경인원은 연인원 41만명에 달하여 동기대비 34% 증가했다. 다음 단계에 연변은 통상구서비스기능을 최적화하여 "신청 1차, 검사 1차, 허가 1차"의 검사모식을 추진하여 대통관절차의 가속화를 실현할것이다.
물류, 인파가 모여 변강지역 날로 흥성
훈춘시 "해산물거리"의 150메터밖에 안되는 거리 량측에는 20개의 해산물도매업체가 들어섰다. 랭동제품, 건조제품, 훈제제품 등 7대류의 100여가지 해산물품종은 훈춘에서 전국 및 해외로 판매되고있다. 연변은 경외 석탄, 목재와 해산물의 수입강도를 높여 석탄집산, 목제품과 해산품 가공기지 건립을 추동했다.
택배물류업도 전자상거래로 하여 쾌속적으로 발전했다. 상담회에서는 제1회 "동북아국제전자상무와 물류고위급포럼"을 개최했는데 연변주 전자상거래협회 회장 윤기천은 올해 상반기 전주 전자상거래거래액은 약 170억원으로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연변주 돈화, 연길, 화룡, 안도 4개현(시)는 국가전자상거래 농촌진출종합시범현에 포함됐는데 이는 성내에서 지역이 가장 많은 곳이다. 연변의 경외 로무인원은 30여만명이고 우월한 인문과 구역우세를 빌어 연변은 중점적으로 국제전자상거래를 발전시키고있다. 2015년 전주 국제, 국내우편물은 13.4만건이였고 택배기업 업무량은 777.4만건이였는데 그중 전자상거래가 90% 이상 차지했다.
기업과 시장의 수요에 근거해 연길시고신구에 연길공항해관택배감독관리중심을 투자건설했는데 운영에 투입된후 국제수입액이 10억원에 달할수 있다. 대규모적으로 한국 화장품, 복장, 식품 등 상품을 구매하여 연변으로 들여다 한국상품집산중심을 만들었다. 연길공항경제구가 현재 건설중인 B형 세금공제창고의 총계획면적은 10만평방메터이고 래년에 건설되여 사용에 투입될 예정이다. 연변주는 계속하여 동북아국제전자상거래본부기지, 국제전자상거래창고물류중심 등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하여 한국, 로씨야에 대한 국제전자상거래업무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최근 연변은 훈춘-하산-속초, 훈춘-해삼위, 훈춘-라선, 도문-금강산, 룡정-회녕 등 여러갈래 국제관광선로를 성공적으로 개통하여 국제관광업이 쾌속적으로 발전하고 인원래왕규모가 부단히 확대되였다. 공안부가 비준한 연변주 로씨야관광 타지역증명처리와 연길항공통상구 착륙비자업무는 전주 관광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2015년 전주에서 접대한 국내외 관광객은 연인원 1565만명이였고 관광총수입은 270억원에 달했다.
"현재 고향에 돌아가 양어를 하든지 사과를 심든지 수입이 모두 외지에서 일하는것보다 많으니 기쁘지 않겠는가?"라면서 56세의 훈춘시 방천촌 조선족 로인 김만혁이 말했다. 그와 그의 부인은 오랜 시간동안 외지에서 일하다가 최근 고향에 돌아와 양어와 양식에 종사하는 합작사에 가맹했는데 김씨는 촌주임까지 경선됐다. 최근 연변주는 외지로무일군의 "재인입공정"을 실시했는데 정부는 창업지도에서부터 기업등록, 대출융자, 토지, 세수 등 방면에까지 모두 정책적혜택을 주었다. 료해한데 따르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연변주 외지로무일군들의 귀향인원은 1만명을 초과했고 그중 4000여명이 창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수입과 수출, 개발과 개방 새로운 길에 진입
이번 상담회에서는 "한국자본기업 연변진출" 활동을 개최했다. 한국에서 온 식품업계 바이어 리상철은 이번에 처음으로 상담회에 참가했는데 주요한 목적은 연변지역의 특산을 료해하고 그가 종사하는 업계와 관련된 제품을 료해하여 협력파트너를 찾으려는데 있다고 말했다. 중한자유무역협정을 계기로 하여 연변주는 현재 중한연변산업원의 건설을 빨리 추진하고 한국과 건강과학기술, 생태식품, 국제물류와 전자정보 등 령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 이번 상담회에서 개최한 중국 연변-한국경제협력투자설명회에서는 총 9개 프로젝트가 계약됐는데 그중 계약프로젝트가 1개이고 계약총액은 2404만딸라이며 협의프로젝트가 8개이고 협의총액이 8980만딸라이다.
2011년, 연변주는 전국의 첫번째 대조선공업원-도문조선공업원을 건립했는데 휴롬전자, 화룡과학기술, 강기전자 등 일련의 유명기업이 입주했다. 2012년 훈춘국제협력시범구가 성립됐고 2015년에는 지역생산총액 146.7억원을 실현했는데 이는 2010년의 1.9배이다. 훈춘은 전성 현구역 경제순위가 2010년의 제25위로부터 제5위로 뛰여올랐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화룡변경경제협력구 프로젝트 추천회를 개최했다. 2015년 화룡변경경제협력구는 국무원의 비준을 받았는데 현재 이미 기획건립판공실을 설립하고 총제적인 발전계획편제를 완성했으며 토지매입, 투자유치 등 사업을 전개하고있다.
이상의 공업원구 및 연길고신구에 의탁하여 연변은 첨단기술, 에너지개발, 상업무역관광이 일체화된 산업협력플랫폼을 건설했고 서비스외주, IT, 전자, 광천수, 인삼가공, 록색과 특색식품 등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켰다. 지연과 자원 등 우세를 리용하여 투자유치강도를 높였는데 선후로 한국 포항, 농심, 정관장, 휴롬, 대만 통일, 로씨야 슈마그룹 등 일련의 국제유명기업을 인입했다. 올해부터 연변주는 전주 외상투자기업 16개를 새로 비준했는데 실제 외국자산 리용액은 2.07만딸라이다.
동시에 연변은 로씨야에 대한 "수출"을 강화하고 중로공업원구, 농업원구와 물류원구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동했다. 연길시와 훈춘시는 각각 로씨야 시만구, 하산구와 농업, 관광협력협의를 체결했고 부분적인 기업과 로씨야기업은 투자협력협의를 체결했는데 프로젝트내용에는 량식기름, 목재가공, 농업재배양식, 물류, 광산기계 등 령역의 협력이 포함된다. 올해 상반기 전주에 새로 증가한 경외투자기업이 12개이고 협의투자액이 1.23억딸라이다(인민넷 조문판).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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