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중, 신 안보법 페지할것을 호소
2017년 09월 20일 15:5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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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은 일본 아베신조 정부가 신 안보법 강행 2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본 민중들은 이날 국회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신 안보법의 페지를 호소하고 아베신조의 헌법 수정 계획을 반대해나섰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만여명이 집회에 참가했다. 항의자들은 “신 안보법과 공모죄 법안을 페지하고” “아베신조에게 하야를 요구하는” 프랑카드를 들고 집단자위권을 해제하고 이를 정치적인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아베 정부를 반대하고 또 즉각 하야할것을 아베 내각에 요구했다. 사민당 후꾸시마 미즈호 부당수는 집회에서, 아베신조는 평화 헌법에 자위대 내용을 추가할 계획을 가지고 자위대의 집단 자위권 행사를 추진하려 한다며, 이는 평화헌법 제9조목에 대한 유린으로써 이러한 행위는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다고 지적했다.
집회 참여자인 도꾜 시민 히로까즈는 신 안보법 페지를 호소하고나서 집단 자위권 행사는 전쟁의 도화선이 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히로까즈는, 아베신조는 두번째 집권기간에도 많은 의혹을 회피하고 있다며, 이같은 수상은 비렬하면서도 교활하다고 표현할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