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 “조선반도 정세 관련 협력 강화” 합의
"조선에 대한 압력 한층 강화"
2017년 08월 21일 15:3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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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18일 일본을 방문 중인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회담을 갖고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후 아베신조 총리는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과 총리관저에서 회담했다.
량측은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으며 지난 17일 일미 외무·국방장관 "2+2" 회의 성과를 기반으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동의했다.
관련 협력에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방위능력 등을 향상해 조선문제에 대응하는 것이 포함된다. 량측은 또 국제사회는 마땅히 조선에 대한 압력을 한층 강화하고 유엔 안보리사회 결의를 엄격히 리행해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량측은 미일 동맹을 한층 강화해야 할 중요성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아베신조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카와노 카츠토시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장과 조선반도 문제 대응을 론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