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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미한 국방장관, 조선반도 정세 등 문제 토론

2019년 04월 03일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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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4월 1일발 신화통신: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대행이 1일 미국 방문 중인 정경두 한국 국방장관과 조선반도 정세와 미한 동맹 등 문제와 관련해 회담을 거행했다.

펜타콘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한 국방장관은 회담에서 제2차 미조 정상회담 이후에도 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지지하기 위한 노력을 론의하고 한미동맹의 ‘파괴할 수 없는 견고함’을 재차 천명했으며 량국은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에이브람스 한미련군 사령관은 지난 3월 실시한 새로운 한미 련합훈련인 '19-1 동맹' 연습의 성과를 패트릭 섀너핸과 정경두에게 보고했다.

미국과 한국은 지난달 초, 올해부터 '키리졸브'와 '독수리' 련합훈련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그중 '키리졸브'는 '동맹'연습으로 대체되였고 ‘독수리’는 대대급 이하의 소규모 훈련으로 변경되였다. 량국은 이같은 결정은 량측이 조선반도 긴장정세를 완화할 의향이 있으며 외교적 노력을 통한 반도비핵화 목표 실현을 지지함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3월 28일 백악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11일 워싱톤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회담을 거행하게 되며 량국 정상은 조선반도 정세 발전 및 쌍무관계를 둘러싸고 토론을 전개하게 된다고 선포했다.

미조 정상 제2차 회담은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윁남 하노이에서 거행되였으나 대조선 제재 및 비핵화 조치 면에서 존재하는 의견차이로 원 계획보다 앞당겨 결속되였으며 쌍방은 공동문서를 체결하지 못했다. 그 후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차례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의 제3차 회담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대통령부 청와대에서도 지날 달 미조 대화 재개를 추동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