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폴란드 두다 대통령과 만남 가져
2016년 06월 21일 09:1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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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습근평주석과 팽려원녀사가 폴란드 와르샤와에 도착해 저녁에는 초청을 받고 베르베델궁전을 방문하였다. 습근평주석과 팽려원녀사가 궁에 도착하자 두다 대통령과 부인 아쟈타 녀사가 주차장에서 영접하였다.
초여름의 와르샤와는 산들바람이 불고 생화가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위엄있고 단아한 모습을 한 베르베델궁전은 폴란드 정부가 중대행사를 치르는 곳이다. 습근평주석과 두다대통령은 두나라 전통친선을 두고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두나라관계 발전대계를 론의하기도 하였다.
습근평주석은 폴란드는 력사와 문화적 깊이가 심후하고 중국과 폴란드는 긴밀한 문화적 교류를 이어왔으며 두나라 인민들은 서로에 대해 친선적인 정감을 갖고 있다고 표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쌍방간 료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제 분야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두나라 전략동반자관계를 깊이 하는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이라고 설명하였다.
습근평주석은 폴란드는 유럽동맹의 중요한 성원국이고 중동유럽지역의 선두주자라고 지적하고 중국측은 폴란드측과 함께 중국_중동유럽국가간 협력, 중국유럽관계 발전을 추진하련다고 표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유라시아 대륙의 교차로에 위치한 폴란드는 “호박의 길”과 “비단의 길”의 합수목으로서 독특한 지연적 우세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중국측은 폴란드측이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하는것을 환영하고 폴란드측과 함께 일대일로 건설 구도내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련결과 소통, 기초시설건설 등 분야에서의 협력 예비를 발굴하고 빠른 시일내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련다고 표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중국측은 폴란드측이 창립회원국으로서 아시아기초시설투자은행 건설에 적극 참여하는것을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두다대통령은 지난해 중국에 대한 국가방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중국 경제사회발전이 이룩한 거대한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였다.
두다대통령은 최근 몇년래 두나라는 제 분야 실무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이번 습근평주석의 방문은 두나라 관계발전수준을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릴것이라고 표하였다.
두다대통령은 폴란드는 아시아기초시설투자은행 창립회원국으로서 일대일로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기초시설건설, 철도, 물류운송 등 분야에서 중국측과 협력을 강화하련다고 말하였다.
두다대통령은 중동유럽국가와 량호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폴란드는 중국측과 함께 중국-중동유럽국가간 협력의 더 큰 발전을 힘있게 추진하련다고 표하였다.
이날 저녁, 습근평주석과 팽려원녀사는 두다 대통령 부부와 함께 폴란드 마조프셰 민족가무단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였다.
마조프셰 민족가무단은 폴란드와 중동유럽지역의 이름난 민족가무단으로 1948년에 창단해 6차례나 중국을 방문한적이 있고 두나라 문화교류 추진을 위해 큰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