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협력기구 성원국 수뇌자 리사회 제13차 회의가 13일 끼르끼즈스딴 수도 비슈께크에서 진행되였다. 중국 습근평 주석과 까자흐스딴 나자르바예브 대통령, 끼르끼즈스딴 아탄바예브 대통령, 로씨야 뿌찐 대통령, 따쥐끼스딴 라흐몬 대통령, 우즈베끼스딴 카리모브 대통령이 회의에 출석했다.
성원국 수뇌자들은 우선 작은 범위의 회담을 가진후 큰 범위의 회담을 진행했다.
습근평 주석은 작은 범위의 회담에서 연설하고 큰 범위 회담에서 “상해정신을 발양하여 공동발전을 추진하자”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국제정세와 지역정세가 복잡다단한 가운데 상해협력기구는 쉽지않은 기회에 지면하였고 또한 준엄한 도전에도 직면하고 있다. 테로주의, 분렬주의, 극단주의 세력과 마약밀수, 다국적 조직의 범죄는 본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그리고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각국 경제발전은 부동한 정도의 곤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때에 우리는 고락을 같이하고 호혜상생하는 의식을 수립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상해협력기구를 성원국 운명 공동체와 리익 공동체로 만들어 성원국의 안정과 공동발전에 믿음직한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상해정법학원에 “중국—상해협력기구 국제사법교류협력 강습기지”를 설립하려 하는데 이 시스템을 리용하여 기타 성원국에 사법인재를 양성해주려 한다. 각측이 달성한 공동인식에 따라 중국측은 이미 솔선수범하여 상해협력기구 선린친선협력위원회를 설립하였다. 우리는 각 성원국과 관찰원국에서도 이와 류사한 사회단체를 내와 각국 인민간의 상호료해와 전통적 친선을 증진할것을 건의한다.
각국 수뇌자들은 국제정세가 그 어떤 변화를 가져와도 각 성원국들은 시종 평등상대 단결협력하여 상해협력기구 지구사회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국 수뇌자들은 테로주의, 분렬주의, 극단주의 세력과 마약밀수, 다국조직의 범죄를 공동으로 타격하고 정보안전 위협에 대응하여 관련 국가와 국제기구, 지구기구와 대화 협력하고 지구의 안정과 세계의 안정을 수호할데 대해 의견일치를 가져왔다.
수뇌자들은 또한 당면 국제관계가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일부 지구의 정세가 뒤흔들리고 있으며 국부의 충돌이 아직 해결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유엔헌장” 등 공인하는 국제법 준칙을 공고히하고 각국 인민들이 선택한 발전의 길을 존중하며 정치적 수단과 외교적 수단, 그리고 평화적 수단으로 국제쟁의와 지구쟁의를 해결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회의는 2014년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를 따쥐끼스딴 수도 듀샨베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성원국 수뇌자들은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수뇌자 비슈께크 선언”을 체결하고 공동기자모임을 가졌다.
회의는 또한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수뇌자 리사회 회의 신문공보”를 발표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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