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결지 국무위원이 17일 북경에서 중국을 방문한 요르단 국왕 아부둘라2세와 “6자회담 가동 10주년 국제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조선 외무성 제1부외상을 각기 접견했다.
아부둘라 2세와 양결지 국무위원은 쌍무관계와 수리아 정세 그리고 중동평화행정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계관 부외상을 만난 자리에서 양결지 국무위원은, 당면 중조관계가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중요한 단계에 놓였으며 쌍방은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고 기회를 포착하며 도전에 대응하는 등 중조관계의 건전하고 온건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6자회담은 조선반도 비핵화와 본지역과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효과적인 기제이자 각측사이의 관계를 개선하는 중요한 무대이며 중국은 6자회담의 재가동을 희망한다고 표했다.
김계관 부외상은, 조선반도 비핵화문제에서 6자회담은 중요한 협력무대이며 조선은 6자회담을 위한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고 중국측과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하련다고 표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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