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풍은 당작풍의 구현이며 당의 이미지와 관계되고 사업의 성패와 관계된다. 일전에 중앙선전부는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큰 결심을 내리고 큰 공력을 들여 문풍을 개진할것을 요구했다. 선전사상문화전선으로 놓고 말하면 이는 사업작풍을 개진하고 군중과 밀접히 련계하는 중요한 임무일 뿐만 아니라 언론선전리념을 혁신하고 여론유도능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말은 마음의 소리이다. 언론보도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떻게 말하는가는것은 일정한 정도에서 언론매체의 태도를 반영하고 우리 당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다만 문건과 지도자 연설을 간단하게 중복해서야 어떻게 당의 정책방침을 잘 선전할수있겠는가? 실제를 리탈하고 내용이 텅비여서야 어떻게 광대한 군중들이 즐겨 듣고 즐겨 보게 할수있겠는가? 큰소리만 뻥뻥치고 무엇을 말하는지 종잡을수가 없어서야 어떻게 선전사상사업의 공신력, 영향력, 감화력을 제고할수 있겠는가?
문풍을 개진하는것은 언어문제, 기술문제일 뿐만 아니라 더구나 사상문제, 감정문제이다. 오만하고 딱딱한 서술들은 물론 문자수준과 관계되겠지만 본질적으로 반영되는것은 독자와 군중을 대하는 태도이며 참신함이 없이 상황에 맞추는 보도들은 혁신능력이 강하지 못하고 말하기 보다는 세정, 당정, 국정에 대한 심각한 인식이 부족한것이며 격식을 갖춘 형식적인 글들은 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남들의 싫증과 반감을 자아낸다.
문풍개진은 반드시 실효를 추구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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