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농촌종합개혁 추진해 경제 사회 발전 촉진
2017년 02월 08일 09:3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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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시에서는 농촌종합개혁을 온당하게 추진하여 사회의 안정과 경제의 발빠른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농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토지사용권이전사업을 잘 틀어쥐였다.지난해에 8023세대 농민들의 밭을 성공적으로 양도하여 경작지가 생산전문합작사, 생산능수들에게 집중되도록 하였는데 그 면적은 1만 6081헥타르에 달한다. 토지사용권이전은 전문생산합작사, 가정전문농장 등 경제조직의 발전을 추진하였는데 지난해 새롭게 설립된 농민전문생산합작사만 63개에 달했다. 전시적으로 농민전문생산합작사가 도합 625개, 가정전문농장은 141개로 늘었다. 지금까지 화룡시 전문생산합작사와 가정전문농장들에서 동록한 자금은 2억원에 달하며 1만 441명의 농민들을 이끌고있다.
농촌도급의 공평,공정을 수호하고 도급을 과학화, 법제화 궤도에 올려 세우기 위하여 경작지, 림지, 초원지에 대한 측량사업을 전면적으로 진행하였다. 지난해까지 루계로 63개 행정촌, 426개 촌민소조의 1만 5468세대 농민들의 5만 2487뙈기 토지를 다시 측량하였는데 그 면적은 37만 9000무, 그중에서 제2륜도급면적이 26만 7000무였고 11만 2000무의 면적은 도급외의 면적이였다.
농산물의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감독감찰제도를 실시하여 근원으로부터 감독관리를 틀어쥐고 있다. 지난해에 생산전문합작사, 가정전문농장 등 경제조직들과 150여부의 품질안전승낙서를 체결하였다. 특히 브랜드농산물을 가공하는 기업소들에 대한 감독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르러 성내외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브랜드 상품은 18종으로 늘어났으며 시장개척에서 눈뜨이는 성적을 이룩하고 있다. 길림애리터미업유한회사의 유기입쌀은 홍콩의 시장에까지 진출하였다. 투도진 삼하남새원에서 생산하는 과일과 남새들은 연길백화슈퍼마켓을 비롯한 도시 시장에서 큰 환영을 받고있으며 장백산관리국에서는 관광성수기에 정기적으로 이 남새원의 과일류들을 구입하고 있다.
화룡시의 농촌종합개혁은 농촌의 안정과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켰다. 지난해에 화룡시는 여러가지 자연재해를 심하게 입었는데 특히 “사자산”태풍의 피해가 아주 컸다. 하지만 지난해에 의연히 량식총수확고는 12만 1000톤에 달하여 수확고가 좋은 해의 하나로 되였으며 농민인구당평균가처분수입은 1만 800원에 달하여 8%의 성장을 이룩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