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농업기계화로 현대농업발전 추진
전시 농업기계화종합수준 85%
2016년 11월 22일 15:3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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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시에서 농경작업의 기계화 수준 향상으로 현대농업의 쾌속발전을 도모하고있다.
밭 110헥타르를 다루고있는 화룡시 남평진 룡원촌의 김철윤(59살)은 뜨락또르 6대, 면경파종기 4대, 심층정지기 2대, 옥수수수확기 2대를 갖추고 파종으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부 기계를 사용하고있다. 올가을에 산 신형 옥수수수확기의 보조금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혜택받은것이 40여만원이라며 그는 매년 신형농기계를 추천하고 구매보조사업에서 추적봉사를 해온 농기계부문을 치하했다.
“올 한해에만 화룡시에 국가의 혜농보조범위에 든 농기계 869대가 보급됐는데 618세대에서 구매보조금 1243만원을 수령했다”며 화룡시 농기계본소 소장 장증욱은 전현 농기계보유량이 1만 8009대로 급증, 농업기계화종합수준이 85%를 넘겼다고 소개했다. 전주 평균수준 82%를 앞선것이다.
올들어 화룡시 농기계부문에서는 70여폭의 현수막을 향과 촌들에 걸었고 2만여장의 선전자료를 찍어 농민들에게 배포하면서 구매보조정책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농기계구매농가에 편의를 제공하는 봉사가 주도면밀한 점이 돋보이고있다. 농번기인 5월 10일,이들은 투도진에 내려가 농기계를 사가는 농민과 농기계를 사진찍어 자료로 남겼다. 이런 정보채집방식에 힘입어 농민들은 나중에 신분증과 령수증 등 서류자료만으로도 농기계관리부문에 찾아와 구매보조금을 신청할수 있었다. 농사철을 어기지 않고 농기계로 작업능률을 높임과 아울러 수속취급시의 농기계 확인 절차를 줄여 농민부담을 경감시킨 조치외에도 11월초에는 사업일군들이 각 향진에 내려가 농기계구매호들을 위해 문전봉사를 했다. 큰 눈으로 교통이 불편한 농민들의 사정을 헤아린것이다.
보조금신청으로부터 발급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에서 관련제도를 실시하고 정보사이트에 보조자명단을 제때에 공시해 공정, 공개, 투명 원칙을 지켰으며 렴결기제를 농기계구매보조사업 전반에 관통시켰다.
한편 화룡시 농기계관리부문에서는 전시 19개 농기계 수리 및 부품판매점과 7개 농기계판매상을 낱낱이 등록하고 그들과 안전생산,품질보증 책임서를 체결했으며 농민들에게 신소전화를 공개하는 등 조치는 농기계사용호의 리익보장에 토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