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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 룡성진, 도로교량 복구작업 최전방에서 악전고투

2016년 09월 19일 15:2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화룡시 룡성진 도로보수반 반장 려홍철과 그의 대원들 사적

이번 홍수피해에 직면해 화룡시 룡성진 도로보수반 반장 려홍철(51세)과 그의 대원들이 홍수대처, 위험제거, 긴급구조 작업에 선뜻이 나서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희생정신을 발휘해 감동을 주고있다.

8일 오후, 화룡시 투도진부근의 한 도로구간에서 려홍철씨와 그의 도로보수반 대원들은 곧 개최될 화룡국제마라톤경기에 대비해 도로미화와 도로 량켠 잡초제거를 하고있었다. 이처럼 평소에는 도로 보수, 미화, 록화 등 작업이 이들의 주요업무이지만 홍수대처, 위험제거, 긴급구조 비상시기에는 매일 24시간 동안 도로상황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발견하는 즉시 상급에 보고함과 동시에 이를 제거하고 훼손된 다리와 도로를 가장 빠른 시간내에 복구하는것이 이들의 주요업무였다.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내린 폭우로 화룡에서 장백산으로 가는 도로구간의 갑산대교가 다리밑의 보호경사면이 홍수에 내려앉으면서 당금 무너질 위험에 처했다. 이를 발견한 려홍철과 그의 대원들은 31일 점심부터 련속 6,7시간의 악전고투를 벌려 보호경사면을 전부 보수했다.

“당시 다리밑의 보호경사면이 홍수에 내려앉은것을 발견한 려홍철씨는 다리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라 안전바줄을 몸에 감지 않은채 허리까지 올라오는 물속에 들어가 구체적상황을 검사했습니다. 얼마나 속이 조마조마하던지… 보호경사면의 경사도가 심해 사람이 설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들은 보호경사면에 철근을 박고 밑으로부터 한층 한층 올라서며 갖고간 돌들을 쌓았습니다.” 려홍철의 동료 조지순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억했다.

막힌 배수로의 흙과 돌을 쳐내는 작업도 이들의 몫이였다. 9월 3일, 화룡 장흥림산작업소와 원수림산작업소와 사이의 도로구간이 배수로가 막히면서 로면이 물에 잠겨 차량통행이 어렵게 되였다. 이에 려홍철네는 이른아침부터 련속 8시간 동안 작업하여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함으로써 로면의 물이 빠지게 했다.

이번 홍수대처, 위험제거, 긴급구조작업에서 려홍철을 비롯한 도로보수반 대원들은 주요도로구간과 다리에 대해 24시간 순찰을 확보함과 동시에 위험한 구간 37곳을 발견하여 안전경고표지를 설치했으며 7곳의 우환을 적시적으로 처리하여 도로안전사고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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