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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 단층집 겨냥해 절도한 남성 법망에

2016년 08월 08일 08:5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만 5000여원어치 금품 절도

단층집을 겨냥해 20여건의 절도행각을 벌린 혐의자가 경찰에 잡혔다.

지난 6월 24일 오후 4시경, 화룡시 룡성파출소에서는 부흥촌 촌민 문모의 집에 놓아둔 현금 1000원이 절도당했다는 제보를 접했다. 조사과정에 경찰은 린근 촌민으로부터 범죄혐의자의 체형특징 제보를 접수했다. 또한 부흥촌에 하나의 뻐스정류소밖에 없는 점을 감안하여 사건 당일 부흥촌을 경유한 모든 뻐스내부의 감시카메라를 조회했다.

조회를 통해 경찰은 촌민의 반영과 일치한 남성을 발견했으며 이 남성이 사건발생시간을 사이에 두고 부흥촌에 도착했다가 떠났으며 화룡시 시내의 모 소구역에서 하차한것을 알아냈다. 경찰들은 남성에게 중대혐의가 있을것이라 확정하고 이틀간의 잠복근무를 거쳐 지난 7월 6일에 모 소구역문앞에서 혐의자 리모를 검거했다.

심사에서 혐의자 리모는 지난 6월 24일 부흥촌 촌민집에서 현금을 절도한 사실을 전면 시인했다. 또한 조사를 거쳐 범죄혐의자 리모가 화룡시 남문, 흥륭, 서산 등 지역에서 단층집을 겨냥해 20여건의 절도행각을 벌리고 1만 5000여원에 달하는 금품을 절도한 사실도 드러났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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