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대외무역의 력사는 유구할 뿐더러 ‘비단의 길’의 중요한 고리로 되기도 한다.
새 중국 창립이래 국제경제 형세 및 주변 국가와의 국제관계 변화에 따라 훈춘시의 변경무역 또한 력사적인 진척을 가져왔다. 현재 이 시의 대외무역수출 총액은 전 성에서 앞자리를 차지했다.
17일, 훈춘시상무국 대외무역과 과장 전귀남의 소개에 의하면 1980년대에 훈춘시는 변경무역을 개통했고 1990년대 초기에 이르러 훈춘시의 수출입총액은 이미 20억원에 달해 동시기 수분하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1994년 하반기부터 국내외 형세 및 정책적 조정에 따라 훈춘시 변경무역은 차츰 내리막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러다 2004년, 훈춘시는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 수출가공구, 중로호시무역구 등 ‘3구’기능의 우세를 확보한 가운데 공업무역 일체화 발전의 템포를 다그쳤다. 20여년간의 개방발전사를 거듭하면서 훈춘시는 이미 호시무역, 일반무역, 자재수입가공무역, 중계(转口)무역, 출경가공 등 무역형식의 다양화를 전면 구축하게 됐다.
훈춘정성공업무역유한회사는 훈춘수출가공구에 맨처음 입주한 기업이다. 지난 17일, 이 회사 우윤겸 총경리는 당시 회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 및 초창기 상황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2006년 우연한 기회에 대련에서 처음으로 훈춘시에 들어와 고찰을 하게 됐지요. 그 당시 정부의 투자유치정책과 환경이 상당히 흡인력이 있었습니다. 일련의 상황들을 료해한 후 저는 곧 훈춘시에 회사를 등록했고 토지를 구매해 공장을 세우게 됐지요...”
“저희 기업은 주로 일회용 저가락, 아이스크림 막대, 이쑤시개 등 제품을 생산 및 가공하는 업체입니다. 제품은 주로 로씨야에서 반제품을 가공한 후 훈춘수출가공구에서 포장을 마치고 재차 일본, 한국, 유럽 등 시장으로 수출을 합니다. 이 곳에서 공장을 세운 것은 훈춘시가 저희 이러한 기업에 면세정책을 실행해주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훈춘시는 독특한 지리적 우세를 갖고 있으며 이는 대외무역 발전에 유리한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10여년간의 노력끝에 우윤겸의 기업은 지난해 수출입 총액이 7000여만원에 달했고 올해에 9000여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17년 훈춘시의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99.6억원에 달했고 지난해 훈춘시는 주변의 71개 국가 및 지역과 대외무역 교류가 발생했으며 수출국가가 66개로 발전됐고 수출액이 24.25억원을 실현했다. 수입무역은 27개 국가 및 지역으로 뻗어나갔고 수입액은 69.55억원을 실현했다.
올해 훈춘시의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은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7년 련속 대외무역 수출총액이 길림성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바 이는 장춘시 버금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