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창건 100돐을 경축하기 위해 19일 연길시 건공가두는 관할구역 비공유제 당조직인 연변공상련합회 민영기업가협회와 손잡고 연길시 의란진 금성소학교에서 사랑전하기 활동을 조직했다.
이날 오후, 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두 손 가득 ‘선물 보따리’를 들고 연길시 의란진 금성소학교를 찾았다. 3학년의 3명 학생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 자원봉사자들은 준비한 풍선으로 교실을 장식하고 케익에 초불을 붙이고 생일을 축하한 후 학생들에게 서적, 학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 평소 갖고 싶던 학용품을 선물받은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고 자원봉사자들이 선물한 케익, 과일, 우유 등 간식을 먹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앞으로 더욱 번창한 조국 건설을 위해 이바지하길 바랍니다.” 활동 마지막 순서로 자원봉사자들은 학생들의 눈높이게 맞게 당사학습을 전개하여 학생들에게 애국주의교양을 했다.
“소방구조대원이 되고 싶습니다. 소방지식에 관한 서적을 선물해주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학습하여 씩씩한 소방구조대원이 되겠습니다.”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채색종이에 저저마다의 꿈과 소원을 또박또박 적어넣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연변공상련합회 민영기업가협회 회원들은 가정생활이 어려운 한 학생에게 8개월간의 통학뻐스 비용 320원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