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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변주 보호성 경작 현장회 조양천진 태동촌서 열려

2021년 04월 23일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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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농업농촌국과 주농업기계관리기술본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2021년 전 주 보호성 경작 현장회’가 연길시 조양천진 태동촌에서 열렸다.

이번 현장회는 주내 각 현, 시의 올해 보호성 경작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농장, 농민전문합작사, 규모재배호, 농기계 규모호와 광범한 농민들이 보호성 경작 농기계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인도하여 전 주 2021년의 보호성 경작 대상 임무를 완수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전 주 보호성 경작 임무는 81만무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임무의 두배 남짓하다. 전 주 봄갈이 작업이 가동된 이래 각급 농업과 농기계 부문에서는 조직적 지도와 정책인도를 강화해 우리 성 적합 지역에서의 보호성 경작의 전면 보급과 흑토 보호 그리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그치는 데 진력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짚대묶음기, 경운기(条耕机), 무경운파종기, 심송기 등 농기계로 각각 작업시범을 보였다.

20헥타르의 밭을 경작하고 있는 태동촌 촌민 정학상(58세)은 “저는 주로 옥수수와 벼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저도 무경운파종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동시에 국가정책으로 보조금도 지급받을 수 있어 참으로 기쁩니다.”고 말했다.

주농기계관리기술본소 양점봉 소장은 “기계화 보호성 경작기술은 올해 우리 주 농업사업의 주요내용입니다. 이번 현장회를 통해 선진적인 보호성 경작기술을 농민들에게 일층 선전, 시범, 보급함으로써 경작지의 장기적 개발, 사용과 흑토 보호에 기여하게 됩니다. 앞으로 각급 해당 부문에서는 올해 보호성 경작 대상 임무를 완수하고 흑토 보호와 리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