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변대학 예술학원과 길림성조원문화관광발전유한회사가 전략적 합작협의 체결식 및 ‘산업교수융합무대 실천훈련기지’ 현판식을 가졌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대학 예술학원과 연길아리랑극장의 소유주인 길림성조원문화관광발전유한회사는 각자의 우세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자원을 공유하며 조선족 민족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실천훈련, 양성, 과학연구, 취업을 하나로 아우르는 산업교학융합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문화예술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합작협의를 달성, 연길아리랑극장에 ‘산업교수융합무대 실천훈련기지’를 설립하기로 했다.
체결식에서 연변대학 예술학원 최옥화 원장과 길림성조원문화관광발전유한회사 리사장 강양순이 협의서에 싸인했다. 협의 내용에 따라 연길아리랑극장은 연변대학 예술학원 학생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무대와 더불어 실천훈련, 과학연구,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연변대학 예술학원은 길림성조원문화관광발전유한회사를 위해 인재육성, 위탁양성, 연수과정, 정보교류, 과학기술성과 전환 등 면의 우선적인 후원을 제공하게 된다.
최옥화 원장은 “해당 실천훈련기지는 향후 리론과 실천을 결부시키는 방식으로 예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면서 “이번 체결식을 통해 예술사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예술분야의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발걸음을 다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양순 리사장은 “연길아리랑극장은 연변대학 예술학원과 함께 우수한 예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섬으로써 연변의 문화사업 및 관광산업의 발전에 한몫 담당하려 한다.”고 피력했다.
